▶ LA시 신청요건 완화…저소득층 보조도 늘려

▶ 조만간 시행령 발표

LA시가 12년만에 부활시킨 중산층의 첫 주택 구입용 다운페이먼트 지원이 금명간 시행될 전망이다.

1인 가족 9만달러, 4인 가족 13만달러 연소득이라도 최고 5만달러 융자가 가능해지는 등 저소득층에 편중됐던 지원이 중간 소득층으로 확대된다.

여기에 현재 저소득층에게 적용되고 있는 최고 6만달러의 대출 상한선도 9만달러로 높아진다. 다만 선착순 원칙이고 한정된 재원이 고갈되면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특성으로 자격요건을 따져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25일 LA 시의회와 LA시 주택국 등에 따르면 현재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는 LA시 주택국을 통해 시행될 중간소득층 주택구입보조(MIPA) 및 저소득층 주택구입보조(LIPA), 두 프로그램 시행안에 대한 막판 검토가 한창이다.

시의회는 이에 앞선 지난달 말 MIPA 부활과 LIPA 확대를 승인한 바 있고, HUD의 최종 승인이 이뤄지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주택국은 두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하게 된다.

HUD는 신청요건이 되는 주택의 가격 기준을 최종 조율 중이다. 현행 LIPA의 신청요건은 주택 47만5,000달러, 콘도 및 다운홈 40만5,650달러 미만이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주택의 경우 50만달러 이상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또 LIPA에 해당되는 저소득층은 현행 최고 6만달러인 융자 한도가 9만달러로 상향 조정되고, 2005년 이후 12년만에 부활한 MIPA 덕분에 지역중간소득(AMI)의 120~150%인 중간소득층도 5만~7만5,000달러의 다운페이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일례로 4인 가족 기준으로 연소득 6만9,450달러 미만이면 LIPA에 해당돼 증액된 최고 9만달러를 융자받을 수 있다. 대신 연소득이 6만9,451~10만4,150달러 구간에 속하면 MIPA로 분류돼 7만5,000달러를 대출받을 수 있고, 10만4,151~13만200달러 구간이면 5만달러가 상한선이다.

1인 가족을 기준으로 보면 연소득이 9만1,200달러면 5만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4만8,650달러 미만이면 9만달러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LIPA와 MIPA의 모든 융자금은 무이자 대출로 차후에 집을 팔거나 모기지를 페이오프한 뒤에 갚는 구조다.

LA시 주택국은 2005년 두 프로그램을 동시에 선보였지만 재원이 빠르게 고갈돼 전면 중단됐다가 LIPA는 10년만인 2015년 재개됐고 MIPA는 이번에 부활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저소득층보다 소득이 많은 중산층으로서 다운페이가 절실했던 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이번에도 MIPA는 조기에 재원이 바닥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신청요건은 ▲시민권자, 영주권자 혹은 다른 합법적인 체류자로서 ▲LA시 주변 115개 지역의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고 ▲최근 3년 이내에 본인 명의로 부동산을 소유한 기록이 없으며 ▲LA시가 지정한 기관이 실시하는 주택구입자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우 등이다.

LA시 주택국이 정한 10개 교육기관 가운데는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전화 (213)985-1500)와 샬롬센터(전화 (213)380-3700) 등이 포함돼 있다.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시정부가 다운페이를 보조하지만 기본적으로 모기지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의 소득이 입증돼야 한다”며 “채무에 관한 부분을 우선 정리해두면 유리하고 8시간의 교육도 미리 이수하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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