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팔자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30/2019013001084.html?fbclid=IwAR1RGfuk8r8exRoZS3NSUJYqgHWWJdywSNo-vI6WOVAuFFEUagFxFfZbbyA


사람들도 참 웃기지요? 

처음 미국 올 때는 시작이 대부분 누가 픽업 나오냐에 따라 달라 진다고 할수는 있지만 

그래도 30년이 지나면 어느정도 자리도 잡히고 여러곳을 여행도 해 보면 알잖아요?


미국에 와서 이민와서 이 추운 곳에 왜 사는지.... 

사계절이 좋다고요? 나이 젊을때 하는 이야기이지요.


한국가서 한번 떨어 보니 말이 겨울이지 완전 지옥이었답니다. 

미세 먼지에 ...바람과 함께 오는 강추위는 견딜수가 없었답니다. 

나이 66세. 이젠 다 .... 따뜻한 곳이 최고더이다.


74년 1월 7일 해병대 훈련이 시작되어 3월9일까지 9주훈련에 

후반기 4주까지 합치면 13주, 바다에도 들어가고 옷벗고 피티(PT)체조 수 없이 했답니다. 

겨울 훈련기간에 옷(발가) 벗기를 여름에 부잣집 아들 수영장 드나들듯 했거든요.


그런 나도 ..이젠 따뜻한 곳이 최고랍니다. 

LA지역, 얼마나 좋길래 민족의 이동도 없이 물어물어 1.300.000명이나 모여 살고 있답니다. 

이것도 팔자이지요?


추위에 떠는 분들, 초태풍에 집이 날아가버린 사람들, 홍수에 집을 잃어 버린 사람들도 겨울은 겨울은.... 

그러다 조금있다가 3월이 되면 또 잊나봐요.


젊을때는 몰라도 나이 조금 들면 따뜻한 곳이 최고일텐데.... 

영상 75도(섭씨 24도 정도)인 이리... LA인근으로 오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