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기 회장
오늘은 기쁜날이다.
Newstar Story
2017. 11. 16. 03:21
오늘은 기쁜날이다.
의사 선생님의 말이 힘이 있고 악수하는
그 손에 힘이 있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암이 그 자리에 있지만 ...
활동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3개월후에 다시 검사 하겠습니다"
지난 9월13일,
"회장님 또 암이네요.
수술을 하기 위해서 입원을 해야
합니다.
내일 입원하도록 하지요"
MRI, CT, 초음파검사, 조형물 초음파검사의 결과였다.
그런데 .....
선약으로 특강과 행사가 많았기에
해 드리고 입원하고 싶었다.
그래 맞다.
나는 암 환자다.
그깐 3번이나 했는데
4번이 무슨 대수냐?
간이 나쁜걸 어쩌라고...
그러나 같이 살아야 한다면
그것이 영원히 자리를 틀고 있겠다면
함께 가야 하는것이 운명이라면
달래면서 그냥 같이 가고 싶다.
가는날 까지...
그러나 오늘은 괜찮단다.
괜찮은 것이 어디 있겠냐만 오히려 내가 믿지 않는다.
그래도 괜찮다고
"내년 3월에 또 오셔야 합니다"라는
말이 .....
너무 고마왔습니다.
격려애 감사하고
그 사랑에 보답해야지요.
"잘 하겠습니다.
은혜는 좋은 일에서 나오기 마련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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