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나 하고 ....(생각이 나서)
자랑하나 하고 ....(생각이 나서)
택사스 오스틴에서 일어 난 일이다.
한인회장회의및 행사를 2박3일간 하고 떠나든 날 저녁을 먹고 헤어져야 하는 날이다.
그 중에 해병대 후배 두 분이 있었다. 헤어지기들 섭섭해서 인사들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남들이 보면 아주 색다른 일이 벌어졌다.
해병대 후배 두분이 와서 정식으로 신고식을 하였다.
"신고합니다. 해병대 김도수와 이강일은 한인회 행사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 감에 신고합니다."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차려자세로. 멋지지요?
깜짝할 사이지만 많은이들이 주위에서 보았습니다. 너무 부럽다고 손벽을 치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서 센스있는 분이 사진을 찍어서 보내 주었습니다.
그것이 녹화였으면 하고 아쉽기는 하지만 ....
잊지 않으려고 페북에 올려 놓습니다.
병원 무균실에서도 해병대는 만나서 같이 운동도 하고 도와주기도 한답니다.
"세상도처 유해병"이라는 말이 실감 난답니다.
항상 도움도 많이 받고 주기도 하고 갈수록 후배들이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아서 더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요즈음은 해병대 모두가 탁월하게 똑똑한 듯 해서 너무 좋고 훈련을 많이 받아서인지
몸집과 체격도 좋아졌는 것을 느낀답니다. 해병의 자녀는 아마 거의가 해병이랍니다.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사람의 삶에 법칙이지만 ....
만남에 무게를 두고 산답니다.
*이강일 해병은 킬린 한인회장 출신이고 *김도수 해병은 현직 샌안토니오 한인회장입니다.
두분 다 강인한 해병이고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한인회장이장 애국자입니다.
#해병 #샌안토니오 #이강일 #김도수 #미주총연 #킬린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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