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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총리께서 스코필드 알리기와 전시 사진전과 장학금마련이라는 제목을 달고 해외 중심지인 LA에 방문 하셨다. 그러나 개막식 장소가 다운타운의 한 창고였고 아주 허름하지만 깨끗하게 마련한 짝이 없는 그 자리까지 오신것을 환영하기 위해서 참석을 했다. 인연도 중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하셨는가. "마음속으로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축사를 했다.

그리고 많은 것을 알았다.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스코필드 박사께 직접 배우고 감동을 받으신 분이 많았다. 울먹이면서 증언하는 것을 보고 몇년 사이에도 이렇게 변하구나 하는것을 느꼈다. 47년생과 겨우 6년 차이인데 아주 잘 알고 전혀 모르는 사이... 정총장님도 스코필드박사에게 13살때부터 은혜를 입으셨다고 한다.

물론 이름이야 알지만 ...... 하여튼 전 총리이자 서울대 총장을 역임하신 분의 귀한 행사차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했다. 그리고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김재현사무총장, 권화백, 유스페이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Frank William Schofield, 1889년 3월 15일 - 1970년 4월 16일)는 누구인가?
캐나다의 감리교 선교사이자, 수의학자이며 세균학자이다. 일제강점기의 조선과 독립 후의 대한민국에서 활동하였으며, 제암리 학살사건의 참상을 보도한 그의 활동을 기념하는 뜻에서 “3·1 운동의 제34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가 만든 한국식 이름인 석호필(石好必, 나중에 한자어를 石虎弼로 개명.)은 오늘날 Schofield, Scofield 또는 이와 비슷한 이름을 쓰는 외국인의 별칭이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