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주택구입 박람회' 북적 
교육 이수 등 제약 있지만 
"자금마련에 효과적" 인식


지난 24일 샬롬센터 주최로 열린 '제 27회 내집 마련 정보 박람회' 참가자들이 첫주택구입을 도와주는 정부기관 및 비영리재단 부스를 찾아 상당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지난 24일 샬롬센터 주최로 열린 '제 27회 내집 마련 정보 박람회' 참가자들이 첫주택구입을 도와주는 정부기관 및 비영리재단 부스를 찾아 상당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주택 가격 상승으로 다운페이먼트 자금 마련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첫주택구입 보조 프로그램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24일 한인들의 첫주택구입을 도와주고 있는 비영리재단 샬롬센터가 주최한 '제 27회 내집 마련 정보 박람회'가 LA한인타운 소재 미주평안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300여 명이 참석, 첫주택구입 보조 프로그램에 대한 한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참석한 한인들은 가주 주택재정국 (CaLHFA)의 마이홈 어시스턴트 프로그램 및 LA시의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 프로그램, 오렌지카운티 정부의 MAP(Mortgage Assistance Program)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인 이모(40대)씨는 "첫주택구입 보조 프로그램은 제약조건도 많고 교육 프로그램도 이수해야 한다고 해서 전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하지만 주택가격이 높아지면서 주택 구입에 필요한 다운페이먼트 자금이 더 늘어났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2년 전만 해도 50만 달러 정도면 살 수 있던 주택이 지금은 60만 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다보니 필요한 다운페이 자금도 10만 달러에서 12만 달러 이상으로 늘었다. 더욱이 융자받을 수 있는 자금을 생각하면 15만 달러 정도는 필요해졌다. 결국 주택구입자가 필요로 하는 자금이 늘어나면서 정부 보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렌트비도 오르고 물가도 상승하면서 다운페이 자금 마련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며 "그러다보니 한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보조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는 한인들도 많이 늘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이어 "이날 행사에는 250명 정도가 예약했고 이들 대부분이 왔으며, 미리 예약을 못한 한인들도 많이 참석했다. 그만큼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보다 많은 한인들이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첫주택 구입자 다인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CaLHFA 마이홈 어시스턴트 프로그램 = 가주 주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첫주택구입 보조 프로그램. LA카운티 주민은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9만700달러, 오렌지카운티 주민은 연소득 12만2050달러 이하면 구입하려는 주택 감정가의 최대 5%까지 지원해 준다. 대상은 가주 거주자로서 지난 3년 동안 무주택자인 시민권자, 영주권자, 합법적인 체류신분 소지자다. 다만, 구입하려는 주택이 본인의 주 거주지(primary residence)여야 하며, 주택 구입액에 상한선이 있다. 

▶LIPA(Low Income Purchase Assistance) 프로그램 = LA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택 구입 보조 프로그램. 무이자로 최대 6만 달러까지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보조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으려면 2인 가족 연소득 5만7700달러 이하, 4인 가족은 7만2100달러 이하여야 하고 구입하려는 주택이 단독주택은 47만500달러, 콘도는 40만5650달러 이하여야 한다. 

▶MAP(Mortgage Assistance Program) = 오렌지카운티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 최대 4만 달러까지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7만8000달러 이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이프러스, 라팔마, 로스알라미토스, 플라센티아, 스탠튼 지역에 주택을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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