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저소득 아파트 입주 쉽게”

▶ 4일 도시개발국 공청회 KIWA 주최·KYCC 후원

▶ “상세 정보·공정 선발을”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오는 4일 열리는 LA시 저소득 아파트 공청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형석 기자]

한인타운노동연대(KIWA)와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이 주최하고 후원하는 LA시 도시개발국의 공청회가 LA의 유나이트 히어 로컬11 빌딩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LA의 저소득 아파트 유닛에 대한 정보와 입주 절차에 관한 투명성을 높이고,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과거부터 LA 지역에서는 대중교통 인접 커뮤니티(TOC)와 밀집지역 보너스(DB)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파트 개발업자들이 저소득층 유닛을 제공해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한인타운과 미드윌셔 지역에서는 약 800채의 아파트가 이러한 혜택을 받아 건설되었고, 약 3,000유닛이 저소득층에게 제공되었습니다.

그러나 KIWA는 이러한 저소득 유닛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언어 장벽이 있는 한인 시니어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공청회에서는 저소득 유닛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입주자 선정 방식과 절차를 공정하게 개선하려는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이번 공청회는 LA 도시개발국이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책을 마련하고, 시의원들에게 제안서를 전달하여 관련 법안을 발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IWA와 KYCC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며, 문의사항은 (657)347-2645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미주 한국일보 (5/1/24일자)

http://www.“LA시 저소득 아파트 입주 쉽게” - 미주 한국일보 (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