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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택 지역   치노

 
 
LA를 중심으로 동쪽으로 약 40여 마일 떨어진 ‘치노’(Chino)시 의 한창 건설되고있는 새 주택 단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29.65스퀘어마일 넓이의 광활한 땅의 치노는 과거 1890년대 부터 1970년대 까지 남가주는 물론 미 대륙에 농작물과 우유 공급처로 크게 기여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급증 하는 인구의 증가와 주택 수요를 충족키 위해 LA 카운티와 산타애나, 리버사이드의 중간지역의 외곽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도시이름인 치노의 참 뜻은 옛날 인디안 보호지역과 히스패닉 지역의 영향으로 혼혈인의 뜻 으로 유래했다고 한다. 현재의 주거 인구는 약 9만 여명이다.

1910년 독립시로 출발한 치노시는 자체 경찰국을 소유하고 있어 범죄율이 낮은곳으로도 유명하다. 고속도로 10번, 60번, 71번이 관통하고 있고 어느 방향이든 교통이 원활하다.

한인 선호 지역인 다이아몬드 바, 월넛, 로랜하잇, 치노힐이 1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온타리오 국제공항이 지척에 있어 최근 외국인 투자, 특히 중국본토 기업들의 현지 회사 설립이 많아지고있다.

물론 아직도 저렴한 토지매입, 임대가격이 주된 이유이다. 과거 농장지, 낙농목장 토지들이 요즘 대형 물류 창고로 속속 들어서고 도시모습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북쪽 고속도로 210번에서 부터 시작하는 주 도로인 그랜드 애비뉴 (GrandAve) 는 남동쪽으로 내려가며 작은 도시 월넛, 다이아몬드, 치노힐을 크게 발전 시켰듯이 이제는 치노시의 번화한 주 도로, 즉 다운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 내 유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은 이 곳 ‘치노 다운타운’ 길에 대부분 들어와있다. 11개의 초등학교, 3개의 중학교, 3개의 고등학교, 1개의 커뮤니티 대학이 있다.

신설된 Chaffey 컬리지를 중심으로 새 주택단지가 건설되기 시작해 ‘컬리지 파크 단지’라고 부른다.

이미 200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중이다. 유명 주택건설사3~4개 업체가 모델 하우스를 오픈하고 1,500 스퀘어피트부터 4,000 스퀘어피트까지 다양한 조건으로 적극적으로 분양하고 있다. 타운하우스들이 잘 조성된 가로수를 끼고 아름답게 세워져있다. 가격은 40만달러부터 시작이다.

단독 주택도 활발하게 분양 중이다. 2,000스퀘어피트, 45만달러부터 시작해서 4,000스퀘어피트 70만달러까지 모델이 다양하다. 실내구조와 디자인이 전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잘 꾸며져 있다. 즉시 입주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올해 3~6월 입주가 대부분이다.

물론 옵션이 첨부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볼 점이 많다. 필자가 살펴본4,000스퀘어피트 모델은 영화에나 나올 것 처럼 굉장히 아름다운 저택이었다.

아마도 한인이 선호하는 지역에선 200만달러가 훌쩍 넘지 않을까 싶다. 이곳의 옵션을 뺀 가격은 69만달러였다.

치노 지역의 또 다른 새 주택단지는 ‘이스트 베일’(Eastvale)과 가까운 계획단지 ‘Preserve’란 곳이다.

2007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이미 대부분 1차 분양이 끝났지만, 기존 입주자들의 리스팅이 나오고 있다.

이미 완공되고 1년에서 5년 정도 지난 매물의 구입이 한편으론 좋기도 하다. 2차분양 이 곧 시작된다. 올해 5월을 목표로 단지조성과 모델홈이 건설 중이다.

가격도 아직은 저렴하다. ‘Preserve’ 커뮤니티 내의 ‘파크 하우스’ (Park House) 입주자 센터의 완벽한 문화, 체육 시설은 유명하다.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새 학교 ‘Aero Academy’ 또한 인근 주민의 선호 학교로 유명하다.

출처 :  미주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