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먼 길을 떠나기 위해서 기분을 조정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역시 공항으로 가는길은 언제나 조금 일찍 나와야 겠다고 다시 반성을 했답니다. 늦기도 했지만 차가 너무 막혀서 마음많이 조렸답니다. 그렇다고 운전하는 사라 윽박지를 수도 없고요. 인격이 잇으니까. 로스엔젤레스 공항을 출발해서 4시간만에 아틀란타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비서들없이 혼자서 떠나답니다. 외롭기도 하고 성가시럽기도 하고 어쩔까 걱정도 되기는 합니다만 쉬면서 다니려고 합니다. 아틀란타는 후덥지근하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면 비로 젖은 초목을 쉽게 볼수가 있고 항상 비가 와서 그런지 산소가 살아 움직이는듯 하답니다. 아틀란타 도착해서 며칠후에 시카고로 가서 뉴스타 시카고(지사장 노정수사장)에 들려서 교육도 하고 얼굴...도 보고 공부도 같이 하기도 하고 경기에 대해서도 의논을 할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똑 같은 방법으로 몇몇 도시를 더 다닐 예정입니다. 그리고 워싱턴에서 한인회들이 하는 행사 참석도 하고 골프도 치고 싶답니다. 물론 대개의 행사는 우리 뉴스타 직원들 교육과 인사, 순방이지요. 시간 있으면 제가 좋아하고 무보수로 타운을 위해서 봉사하시는 한인회장님들도 만나고 상공인 회장님들도 만나고 대학교나 해병대 선후배님들도 만나서 이야기도 좀 하려고 한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것은 손님들과의 면담이랍니다. 미국에 처음 이민 오신분이 10분만이라도 만났으면 소원이 없겠다 해서 약속을 했습니다. 모든것은 아직은 예정이고 한편으로는 조용히 다니고 싶은 마음도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날 되십시요. 남문기가 아믈란타 도착해서 인사 올립니다 지금은 새벽 1시, 밖에는 비가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