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tar Story / 2018. 9. 5. 01:09 / 남문기 회장

이것도 팔자라고 ... 6일동안 연속 골프를 치다니...

원래 골프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시간도 길고 바쁘다보니, 심지어 로스코요테스 맴버로 매달 7-800불 가까이 내면서도 일년에 10번 칠까말까할 정도랍니다. 그런데 6일을 연속으로 골프장에서 살았답니다. 그래도 행복하다고 할수 밖에요. 좋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쉬는 날 하루 종일 졸았지만....

저는 골프장에 가면 꼭 하고 싶고 해야 하는것들
첫째 일단은 무조건 볼을 향한 90도로 카트를 운전하고 다녀야 한다는것
두번쨰는 카트에 실려 있는 모래를 디봇에 완전하게 부어 주어야 한다는 것 이래야 한답니다.
세번째는 그린에 디봇을 어디서든 18곳이상을 때워 주어야 이세상이 공평하게 유지 된다는 것입니다. 바쁘다고 지나가지 말고 꼭 18-20곳을 어는 곳이든 메워 주어야 한다는 것,
네번째 내기를 합니다. 만약 돈을 따면 딴 돈 가지고 가지 마시고 꼭 돌려 주세요. 그 돈 절대 부자되지 않으니 돌려 주고 자기가 낸 것은 이미 그것이 본전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기쁠것입니다.

지구를 아름답게 보존해야 하고 뒷사람에게 좋은 것을 넘겨 주어야 하고 같이 놀아 준 분들에게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잔돈 가지고 가서 이미지 꾸기지 말라는 것, 또한 소탐대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돈 아주 작답니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좁쌀같은 사람 되지 말고 큰 것을 타켙해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장에서는 일불도 크답니다. 내기 하다보면 1불도 크답니다하시는 분들은 고개들고 하늘 한번만 쳐다보면.... 내가 취했구나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맞아요. "때로는 집에가서 주머니에 내돈 아닌 다른 사람들의 돈이 있을때는 얼마나 후회를 하는지.... 이걸 왜 가지고 왔지 하면서..."좋은 날 되시고요. 결국은 골프장에서는 골프를 잘치라는 말입니다.
(큰 돈은 도박이고 정신병자들이라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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