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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불친절은?

사람은 무조건 친절해야 한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느끼는건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불친절하다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표정이 정제되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 같다고나 할까? 사람의 친절이 또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행복감을 주는지를 우리는 안다. 우리 직업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해야 한다. 아니면 You are fired! 된다. 속이 뒤집어져도 친절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고 웃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게 인생이니까.

LA는 바로곁의 오렌지카운티와 차이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의사들이 참 불친절하다는 것이다. 오렌지카운티 병원은 대개가 친절한데 LA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돈이 많아서 그런가, 환자로 다가선 내게까지 불친절함을 느끼니 말이다. 친절이 환자에게 생명인데....그래서 결국은 내가 십년이상가든 닥터도 You are fired! 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