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facebook.com/nammoonkey


보스톤에서 지금 뉴욕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맨하탄 한국식당에서... 친절한 사장님을,

밥 본지도 오래 되어서 밥 먹으로 맨하탄을 걷는데.....어느 가계 앞 길에 서 있던 아주머님이 만나뵙지도 없으면서 반갑게 인사를 한다. 
"남문기회장님, 언제 오셨어요?" "지금 보스톤에서 오는 길입니다" 라고 대답을 하고 지나갔다. 곁에 서있던 그분의 지인들이 남문기회장을 어떻게 알아? 하고..... 대화하는 것을 들으면서 그냥 지나쳤다.

같이 있던 내 직원도 "길을 걸으면 다 알아 보니 부담스럽지요?" 라고 하면서 따라 오는데.... 제가 "그 아주머님 보러 가자" 하고 돌아 섰습니다. 그냥 다시가서 인사를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요. 사람은 친절해야 하나 봅니다.

우리 세일즈 분야도 그렇지만 정말 웃고 친절한 사람에게는 무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밤이 늦었으니 간단히 먹으려고 가다가 결국은 내가 비서에게 묻는다. "아까 그분 식당앞에 있던데 식당주인 아닌가? 거기로 가보자" 해서 돌아섰던 것입니다.

인사하고 금방 친해지고 손님이 된다. 그리고 너무 편하고 좋다. 32가에 있고 식당 이름이 "더 큰집" 식당.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나요?" 인사를 했답니다.

왜냐면 친절하고 같이 먹었기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