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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에 있는 애틀랜타시는 생각보다 작다. 인구 52만명 정도 되지만 인근 생활권으로 하면 5백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또한 마거릿 미첼의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의 배경이 되는 곳이고 미국 남동부의 경제, 문화, 산업, 교통의 핵심도시로서 뉴욕과 휴스턴에 이어 미국에서 3번째로 많은 수의 포쳔(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의 본사를 유치하고 있다. 애틀랜타 및 그 인근에 본사가 위치한 주요 기업으로는 코카콜라, AT&T 모빌리티(구 Cingular Wireless), CNN, 홈디포(Home Depot), UPS, 델타항공 등이 있다. 그리고 아틀란타는 현재 미국내 흑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들 중 하나이며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마틴 루서 킹의 고향으로 유명하다.특히, 델타항공의 허브인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현재 이용객의 수와 비행기 이착륙 횟수에서 세계 제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