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개무량합니다.
또 한 해가 넘어 가는 것이 안타까와 하기 이전에
무사히 넘긴다는 그것이 저 한테는 득이라고 할까요?
한 해에 간암이 두번이나 찾아 왔으니 말입니다.
그 덕분에 설악산 대청봉을 시작으로 백록담, 천왕봉, 비로봉,
두루 섭렵하였답니다.
몸무게를 무려 26파운드나 감량을 하면서...
그러나 기뻤답니다.
훌륭한 한해였습니다.
아름다움이 함께하는 그런 날 들이었습니다.
다시는 돌아 갈수 없지만
그래도 뒤돌아 보아지는 날들이지만....
이젠 무지게 꽃이 있다는
내년을 향해서
한발자욱 한발자욱.......
가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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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근교 펌킨 패치 및 펌킨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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