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날 단체미팅에 초대 인사로 특강을 하는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화요일 아침에 서울역에서 출발해서 경남도청이 있는 창원에 도착,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에서 400 여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잘 하자'고 특강을 했습니다. 학교가 KTX역에 내릴때 부터 분위기가 최고였습니다. 총장실에서 총장님의 학교에 대한 사랑을 들으면서 정말 멋진분이라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예상대로 학생들의 수업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비가 약간을 뿌리는 날씨이기도 했지만 거의 가득이었습니다. 제가 20년간 바깥에 다니면서 한 강의를 거의 정리 할 정도로 열강을 했습니다. 남은 학생들에게 책 싸인회까지 해 주고 부산에 다음 일정 때문에 교정을 떠났습니다. 떠나면서 끝까지 배웅 해 주신 정유영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