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골프치러 가는데 골프장 호숫가에서 23-4세 정도보이는 한인 젊은이가 가지고 와서 "회장님 이것 보세요."해서 봤더니 거북이드라고요. 그리곤 계속 그 거북을 가지고 다니더라고요? 연습장에서... 그래서 저걸 어쩔려고 했더니 가지고 집에 간데요. 그게 너 것이 아니고 골프장에 두어야 하며 ...거북이는 집에서 사는 것이 아니고 여기서 사는 것이고 집에가지고 가면 재수 없는데....하면서 설명해도 ..결국은 가지고 가드라고요? 욕심이 화를 불러 온다고해도....이건 부모님들의 교육이 잘못된것이지요.

또 하나는 우리 뉴스타 직원들과 옐로스톤을 갔는데 분명히 돌 줏지말고 어디를 들어가지 말고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고.....안내원들이 버스에서 수없이 설명을 했답니다. 그런데 줏고 옮기고 가지고 가려는 사람들 도대체 이건 뭡니까? 지금은 그만 두었지만 집에 왜 가지고 가야하느냐고 물어도... 그러다 걸려서 벌금. 벌금 맞아서 너무 기분이 좋드라고요? 그런데 한국인들 부끄럽잖아요. 공중 도덕 잘 지켜야지요. 데모하고 나면 온갖 쓰레기 버리고 가는 인간들 데모할 자격조차 없는거 아세요?

옐로스톤에서 벌금이 얼마인지 아세요? 거의 500불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