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ammoonkey.com


나는 골프 프로도 아니며 그렇다고 골프를 즐기는 사람도 아니다. 그냥 남들이 치자면 가서 같이 다니는 스타일이랄까? 그런데 골프를 치다 보면 공이 디봇(구멍,자죽, 홀)에 빠져 있는 경우를 종종 본다, 그래서 “공을 만지지 마라” “노 타치”등 이런 룰 들이 생겨난 것이다.

내 같은 경우는 골프 카트에 있는 두퉁의 모레를 페어웨이 디봇에 어디서 붓든 다 메워준다. 그리고 그린에서 18개의 디봇을 때우고 나온다. 이것은 내 스스로 지키는 2가지 룰이다. 다시 설명을 하자면 골프를 칠 때 우리가 할수 있는 두가지, 이것은 같이 하자는 것이다.

하나는 카트에 실려진 모래를 어디다 어떻게든 붓든 페어웨이 디봇에 다 부어 버리라는 것이다. 그러면 문제는 페어웨이에 디봇은 아마 없을것이다. 그러면 모든 골퍼들이 다 좋아 할 것이다. 우리 직원들 교육할때도 "모레 두통만 뿌려주면"... 세상은 아름답게 된다고를 강조한다.

다른 한가지는 그린에서 보면은 디봇이 많다. 많이 나는 그 디봇을 골퍼 한 명이 18곳만 때워 준다면…. 골프장 그린은 항상 아름답게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린 디봇은 멀리서 올 릴 경우이기에 거의가 싱글 골퍼들이 만들지만 …매너는 싱글이 아닌것 같아서 아쉽다. .. 그래서 보통은 자기가 낸 디봇을 자기가 메워주면 좋은 데 그렇지 못 할 경우는 어디를 하든지 18개만 메워 주고 나오라는 것이다.

결국은 습관적 배려입니다. 그 습관적 배려 떄문에 세상은 아름다워진다는 것이지요.,

남문기님의 사진.
남문기님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