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각 지역 국가 운전면허증을 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하자"

"바꿀 수 있는 건 과감히 바꾸어야 한다."


 현재 많은 재외 동포들은 조국인 한국에 돌아가서 운전하려면 거주국에서 대개는 유효기간 1년인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서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750만 재외동포가 고국방문 시에 매년 소요되는 시간과 거주국에 지불되는 국제면허증 발급 비용은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엄청나다고 생각이 든다.


 미국 동포 같은 경우는 일년에 백만명이 한국에서 운전하기를 원한다면 미주 총연에서 조사해 본 결과 한 건당, 한 사람 당 소요비용이 36불 정도 된다.


 그리고 그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하여 국제운전면허증을 취급하는 미국 보험회사에 들려야 하고 그 'AAA 보험회사"에 3,600불을 가져다 주어야 한다.


 무려 년 비용이 3천6백만 불이나 불필요하게 미국 보험회사에 갖다 주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걸리는 시간과 절차의 번거로움까지 돈으로 환산한다면 엄청난 효과이다.


 따라서 필자의 의견은 인천국제공항내에 동포들을 위한 재외 국민 민원실을 갗추어 국내법 저촉(절차)없이 입국수속 전에 공항내에서 발급 받자는 것이다.


- 선진한국 2010 10월호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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