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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출산 미국경제에 득"이란 소제목으로 미주한국일보에 소개되었다.

과연 원정출산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개인인 당신에게는 어떨까?" 하면서 생각할 때가 많다. 개인의 의견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이 문제가 항상 한국의 대선에서 등장하고 청문회에도 등장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어떨까? 미국에 먼저 이민 온 사람들은 반대 할수도 있지만 원정출산이 미국경제에도 득이고 개인에게도 득이 된다면 생각해 봄직도 싶다. 미국 헌법이 언제 개정될지는 모르지만 그때까지는 합법적이기에... 불법적인 의도가 없다면....

(기사내용)
▶ 임산부 1인당 4만~8만달러 뿌려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계 산모들의 대규모 원정출산이 이민문제와 맞물려 대선 쟁점화 되는 등 논란이 돼온 가운데 미국이 이같은 원정출산으로 적잖은 경제적 이득을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월스트릿 저널에 따르면 원정출산으로 미국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해마다 4만명에 달한다. 특히 미국 내 원정출산은 주로 중국인이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 상무부의 통계를 보면 해마다 미국을 여행하는 중국인은 220만명 정도에 달한다. 이들이 미국 내에서 지출하는 여행경비는 줄잡아 240억달러에 이른다.

이 신문은 엄청난 돈을 미국에서 쓰는 중국인 관광객 가운데 원정출산 목적으로 미국을 찾은 임신부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원정출산을 위해 미국은 찾는 임신부들은 주로 4만∼8만달러에 달하는 패키지 여행상품을 이용한다. 숙박비와 교통비, 신생아 미국비자 취득 경비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미국 내 일부 병원들도 원정출산 임신부를 위한 출산 패키지 상품까지 내놓았다. 자연분만은 7,500달러, 제왕절개는 1만750달러라는 식의 의료상품이다. 당연히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미국인에 비해 크게 비싸다. 패키지 상품에 지불한 경비 외에 원정출산 임산부들이 미국에서 쓰고 가는 돈은 줄잡아 10억달러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미국 내 원정출산은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신문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