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져트 경제심포지엄, 각 시의 개발 현황
지난 14일 개최된 제11회 하이데저트 경제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각 시의 개발현황 내용을 정리한다.
심포지엄 발표자는 가브리엘 레이예스 아델란토시장, 스캇 나시프 애플밸리시장, 폴 커트니 바스토우시장, 엘리자베스 베세라 빅토빌시장, 스완슨 헤스페리아 임시 시장이다.
 
*급성장하는 도시 빅토빌

베세라 시장은 2023년 빅토빌 시가 미국에서 13번째로 급성장하는 도시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 빅토빌 시는 작년 카멕스, 슈퍼리어 마켓, 스프라웃 파머스마켓 등 200여 개의 신규 사업체를 유치했다.
– 레이징 케인(Raising Cane’s: 치킨 전문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체인)이 로이 로저스 드라이브의 윈코와 셰브론 주유소 사이에 들어선다.
– 페이스센터(Pace Center)로 불리는 노인 요양병원이 올해 안에 오픈된다. 1만 8340스퀘어피트, 170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 서던 캘리포니아 물류공항(Southern California Logistic Airport)은 총 230만스퀘어피트의 대형 산업용 빌딩을 3개 오픈한다. 또 물류공항 내에 있는 130만스퀘어피트 아마존 창고 바로 옆에 100만스퀘어피트 웨어하우스를 신축할 계획이다.
– 코카콜라 유통센터가 니스콸리 로드에 오픈된다.
– 빅토빌 셰리프 건물을 증축한다. 현재 규모보다 60% 넓고 순찰차량 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늘린다.
– 애머시스트 로드부터 395번 프리웨이까지 베어밸리 로드를 재정비한다.
– 빅토빌 골프클럽을 리모델링하여 그린트리 도서관을 오픈하며, 이전의 굿윌 고등학교를 시의 애니멀쉘터로 리모델링 중이다.
 
*애플밸리, 산업용 커머셜 프로젝트 추진 나시프시장은 총 2000만스퀘어피트의 물류창고 및 산업용 건물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 250만스퀘어피트의 코빙턴 디벨로프먼트 인더스트리얼 캠퍼스가 신축 중이다. 위치는 15번 프리웨이와 스토다드 웰스 로드 인근이다.

– 빅랏 유통센터 옆에 120만스퀘어피트의 록 테크 퍼니처(Lock Tech Furniture) 제조시설이 들어선다.
– 베어밸리 길에 스프라웃 파머스 마켓과 레이징 케인이 오픈된다.
– 러브스 트럭 스탑(Love’s Travel Stop)이 15번 프리웨이와 스토다드 웰스 북동쪽 코너에 신축된다.
– 세인트 메리 메디컬센터가 진료범위를 넗히며 증축된다.
–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유카로마 로드(제3단계 프로젝트)가 확장된다.
– 베어밸리 남쪽 딥크릭 로드의 120에이커 부지에 99채의 주택단지가 건설된다.
– 기증된 AMC 영화관이 예술센터로 새롭게 단장되어 오픈된다.
 
*바스토우, 부동산 시장 강세 예상 커트니시장은BNSF가 제안한 15억달러 규모의 기차 물류센터(BIG project) 건설로 인하여 부동산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 1월 바스토우의 주택 중간가격은 25만달러로 하이데저트 지역에서 가장 낮다. 콜드웰 뱅커에 따르면 가장 높은 곳은 오크 힐 지역으로 60만달러이다.

– 노스 퍼스트 애비뉴 다리(North First Avenue Bridge)의 노후교량 개량작업이 진행 중이다. 길이 1179피트, 폭 50피트의 이 다리는 8500만달러 경비가 드는 공사다. 올 가을에 완공된다.
 

 *아델란토, 커머셜 프로젝트 집중 레이예스시장은 작년 주유소, 세차장 등 10건의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올해는 13개의 커머셜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향후 주택 5500채를 더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스페리아, 지역경제 활성화 강화 스완슨 임시시장은 글로벌 컨테이너 운송업체인 메어스크(Maersk)를 유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시는 메어스크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개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어스크는 헤스페리아 커머스센터 내에 있으며, 15번 프리웨이 서쪽 8140 caliente Rd.에 위치하고 있다.

– 베어밸리와 사이프레스 애비뉴 코너에 신축된 데어리 퀸(Dairy Queen), 그 옆에 오픈한 로사 마리아 멕시칸 식당이 모두 성업 중이다.
– 오아시스 뷔페는 예전의 우드그릴 뷔페가 있던 장소로 이전한다.
– 실버우드 신도시 프로젝트(사진)가 착착 진행 중이다. 9366에이커에 1만 5633채의 주택이 들어선다. 프로젝트 채임자인 존 오하니언은 실버우드 프로젝트가 9단계로 되어 있으며, 20년에 걸쳐 추진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개발의 일환으로 란체로 로드 확장공사를 올 여름까지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트라인 웨스트 고속철 공사 애플밸리와 헤스페리아 시장은 고속철 건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 프로젝트는 3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5번 프리웨이 교통체증 감소, 연간 40만톤 이상의 탄소 오염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트라인 웨스트 관계자는 고속철 공사가 올해 안에 착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Korean Valley 월간지 (March 20,24)
http://www.경제심포지엄, 각 시의 개발 현황 – Korean Val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