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facebook.com/nammoonkey


화재난 지역으로 민생투어를 갈 예정이다. 새마을 운동의 일환이려니 아니면 대학생떄 농활이려니 생각하면서 우리 뉴스타 식구들과 같이 가려한다. 그리고 몸으로 부딧혀서 치워 드리는데 일조를 하고 싶어서들 야단이다. 그래서 화재 수재민들을 위해서 스스로 돈을 각출하면서 그래도 참 고맙다 생각했다. 150여명이 내면서 한국 같으면 아마 수천만원이 나오겠지만 미국은 다르다. 20불이 주종이다. 그래도 돈을 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고마운가? 특히 남의 호주머니에 있는 것을 옮길때는 더 고마와 해야 한다고.......

기왕에 나온것 이민사회와 돈에 대해서 좀 쓰자. 미국 이민사회는 한국과 같이 돈이 없다. 흔하지 않다는 말이다. 재벌이 있어서 돈을 많이 내는 사람도 없고 선물 받을때도 없고 신축건물나 아파트를 지어서 분양하는 사람이 많아서 돈이 왕창 남는 회사도 없다. 그 돈 벌면 거의가 세금이기에 그럴수도 있다.

어느 한국에서 온 화가가 미국에 살고 싶다면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과거 어느날처럼 똑 같은 이야기를 했다." 그냥 편하게 살려면 미국에 살고 돈에 대해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사세요. 여기는 돈이 흔한것이 아니고 거의 대부분이 먹고만 삽니다"라고 설명을 했다. 공돈이 있어야 그림을 사지요? 하는 직원의 말에 전부가 웃고 만다.

맞다. 미국 이민사회 시작은 실제적으로는 1903년이지만 그때를 가지고 미국 정식이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 분들은 한인사회와 잘 어울리지 않기 떄문에이기도 하고 중간에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자들은 미국 이민을 1975년 전후로 보면 고작 40년으로 본다. 그래서 아직도 뿌리를 내리려면 다다음 세대는 되어야 할 것 같다. 일본에서 사는 한인 이민자들은 그나마 100년이 넘는다. 일본은 시작할 때 어땟는지는 모르지만 미국은 돈을 가지고 온 사람이 거의 없었는것 같다. 모두가 1.000불 내외인 것 같이 이야기 한다. 거기에 비하면 얼마나 커진 동포사회인가?

LA인근만 해도 120만명이라고 한다. 미국에는 250민 그리고 750만이 해외동포라니 말이다. 밖이 안을 먹여 살릴날도 그리 멀지 않는데....




'남문기 회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동영상 링크  (0) 2016.09.16
즐겁고 풍성한 추석  (0) 2016.09.14
해왜동포 단체장 (광복절 71주년 행사 )  (0) 2016.08.17
미주동포후원재단 기념식  (0) 2016.08.10
친절과 불친절은 ?  (0) 201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