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facebook.com/nammoonkey


2016년 뉴스타장학재단 16번째 행사를 개최하며

세계 속에 뉴스타를 꿈꾸는 그룹 대표 남문기입니다. 몇해 전에 '미국에 한인 대통령을 만들자'라는 제목으로 지하철 문고 책자를 냈습니다. 지하철 정거장에 그 책들이 진열되고 그 내용이 너무 좋다며 여러곳에서 강의도 했고 분위기가 한껏 고조 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뉴스타장학재단설립"에서 얻은 용기며 결과라고 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올해로 제16회 뉴스타장학재단의 장학금 수여식을 맞으며 또 다른 기대를 가져 봅니다. 지난해로 장학금으로 지급된 액수가 약 7-80여만 불을 돌파함으로 보람과 자부심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사님들의 아낌없는 기부에 감사드립니다. 기부 문화는 좋은 것입니다. 길들여 진다고 합니다. 뉴스타장학재단이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한인사회 전체를 생각하는 노블리제 오블리주의 개념으로 바뀌게 되었다며 동포들이나 한국에서도 잔잔한 칭찬이 들려 옵니다.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분명히 발전하고 살맛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부동산 경기 침체를 경험하면서 정말 장학재단을 계속해야 하나 고민했던 시간들도 많았지만 자라나는 학생들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과 회사의 잘 만들어진 이미지로 불황을 극복해야한다며 지금까지 장학재단을 이끌어 왔습니다. 35만불을 기부해서 만들었고 올해 다시 10만불이라는 작지 않는 돈을 뉴스타 그룹에서 뉴스타장학재단에 기부 하였습니다. 45만불이 기부되고 이사님들의 기부가 60만불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만 해도 제가 10만불 기부하고 이사님들로부터 거의 10만불 가까이 기부되어졌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로부터 감사의 글들을 받을 때 마다 우리의 판단이 옳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남을 돕는 사람은 그 자신이 풍족해서 돕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려운 가운데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 더 잘사는 사회가 된다는 생각과 우리의 미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것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장학금 받고 좋아 하는 그 모습 보셨지요?

삶에 있어 마음의 풍요와 여유가 있어야 대인관계와 비지니스도 성장합니다. 이웃과의 나눔의 실천은 스스로의 마음의 곡간을 풍요롭게 채우는 일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장학금을 협찬해 주신 장학재단 이사님들께 또 올해도 고개숙여 감사를 올립니다.

지금 미국부동산 경기가 호제를 보이고 있지만 브랙시트( Brexit)문제로 앞을 볼수 없는 안개로 자욱 가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의 흐림과 장학금은 별개라고 생각을 합니다. 선행으로 고객에게 신뢰의 마음을 잡는 것 또한 좋은 기회이자 홍보이기도 합니다. 그런 여러분들의 선행이 우리 한인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알랙스장 이사장님 이하 많은 이사님들의 참여에 감사를 깊이 드리고 다시 한번 뉴스타를 외치는 멋진 행사가 되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감사합니다.

07-12일2016
뉴스타장학재단 설립자 남문기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