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률·건물 가치 급락에 “최소 3분의1 문제될 것”      지난해 거래 51% 감소
▶ 금융권 실적·유독성 악화

코로나19 인한 상업용 부동산 불황이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향후 3년간 만기가 도래하는 전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2 달러에 이르며, 거의 3분의 1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부동산 자문 중개회사 뉴마크는 이러한 부실화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으며, 현재부터 2026년까지 도래하는 대출은 현재보다 훨씬 높은 이자율로 재융자돼야 것으로 예측됩니다. 뉴마크는 특히 올해에만 929 달러의 대출이 상환되거나 재융자돼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한, 향후 3년간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 670 달러가 문제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뉴마크의 CEO 배리 고신은 은행들이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러한 '대출의 ' 지금부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금 조달 비용 증가와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투자자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낮은 금리를 활용해 과도한 투자가 이뤄졌던 사무실과 다가구 주거용 아파트 등이 부실화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재택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의 사무실 부동산이 철거 중이며,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도 부담이 생길 있다고 전망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상업용 부동산 대출과 관련된 상품인 부동산담보증권(CMBS)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피치에 따르면 CMBS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오피스 부동산 시장 뿐만 아니라 기타 상업용 부동산 부문에서도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대출채권 담보부증권(CLO) 같은 상업용 부동산 부문의 투자 상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부실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출처 :  미주 한국일보 (4/3/24일자)

http://www.3년내 만기 상업 부동산 대출 2조달러…‘은행권 비상’ - 미주 한국일보 (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