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을 해보면 누구나 거의 비슷하지만 하루 종일 일이다. 바쁘다. 그것이 재미가 있든 없든, 돈을 벌든 말든 마찬가지인 것 같다. 미국인들도 마찬가지인것 같고 다 바쁘다.

골프장을 가서 마치는 시간도 딱 5시간이면 마친다. 식사를 포함해도 6시간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한국은 다르다. 볼 것도 많고 할 말도 많은것 같다. 골프 코스 길이가 더 짦은데도 하루 종일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TV를 켜 보면 거의 비슷하지만 하루 종일 남 욕하거나 비난하는 것 같다. 국회비난 정치비난 정부비난 사고난것 비난 다 비난이다. 어른들이 자기 보는 방송에 따라 성격이 형성되는 것 같다.

그리고 말하는 본인들은 다 맞고 바르고 모범이고 자기가 제일 많이 아는것 같이 한다. 자기가 최고이기에 나오는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직업이 참 많다 그 생각이 들어서 ...... 그런데 생산성이 없다. 어떤것이 좋은지 구별도 없다.

"이게 뭐야" 하고 자꾸 애굿은 체널만 돌린다. 볼 것이 없어서 여기저기 사냥만 하다가 그냥 끄고 만다. 남들도 그렇겠지? 하면서....

좀 더 생산적이지는 못할까? 조금 다르게 할수는 없을까... 하면서.

말하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과 보는 사람들 전체가 비생산적이다만 어쩌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