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vs 주택시장

모기지 이자가 8%를 넘나들고 집가격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새롭게 집을 구입하려는 1st home buyer들이 이자 상승과 높은 집가격에 주춤하고 있는 와중에 작지만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집단이 있는데 이들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베이비 부머 들이다.

미국 센서스에 따르면 현재 7 600만명의 베이비 부머들이 미국에 살고 있다고 한다. 주로 베이비 부머란 1946년 에서 1964년 태어난 사람들을 일컷는다. 참고로 Gen X 1965 -1980년 태어난 세대를 말하고, 1981-1996년 태어난 세대를 밀레니언 세대라 한다. 부머는 지난 2022년 약 1,100만 명이 사명하고 현재 6,500만 명이 살아있다.

2029년에는 이 베이비 부머들의 나이가 최소한 65세가 넘어 갈 것이고 이는 미국 전체 인구의 20%가 될 것이라 한다.

현재 높은 모기지 이자와 상승하는 주택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베이비 부머들이 기쁨을 느끼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내용에 대한 간략한 정리입니다:

  1. 주택 가격 상승 및 재산 누적: 베이비 부머들은 현재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재산을 누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택 소유 비율이 높아,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상승에 큰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2. 저렴한 모기지 금리: 대부분의 베이비 부머 홈 오너들은 3% 이하의 저렴한 모기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8% 고정 이자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3. 투자 수익 기회: 은퇴한 부머들은 높은 이자를 활용하여 안전한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채 및 은행 발행 CD의 이자율이 상승하면서 리스크 없는 자금 투자가 더 유리해지고 있습니다.
  4. 부동산 시장의 미래 전망: 현재는 주택 소유주들이 이사를 꺼리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계속 상승하는 집 가격과 높은 이자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에는 이자가 하락하고 주택융자 자격 조건이 개선되면서 매물과 구매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5. 부동산 시장의 중요한 변수: 부동산 시장에서 늙어서 은퇴하는 주택 소유주들의 리스팅이 주택 판매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택 소유주들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매물 부족과 이자 상승 때문입니다.
  6. 미래 전망 및 밀레니얼 세대의 역할: 마지막 부머가 68세가 되는 2032년 이후에는 충분한 주택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택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시장이 조절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 출처 :  미주 한국일보 (11/27/23일자)

http://www.베이비붐 세대 vs 주택시장 - 미주 한국일보 (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