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tar Story
Newstar Story / 2025. 1. 25. 03:04 / 미국 이야기

▶ 페창가 ‘설날’ 빅 이벤트

▶ 2월15일 ‘국카스텐 라이브’

리버사이드 카운티 테메큘라에 위치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이하 페창가)가 을사년의 설날을 맞아 대규모 경품 행사에서부터 파워풀한 밴드 ‘국카스텐’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페창가 측은 설날 기념으로 2월 중 5,000달러의 행운이 걸린 ‘빨간 봉투’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페창가 클럽 회원들은 2월 중 매주 화·금요일 정오부터 밤 10시 사이 프로모션 공간을 방문하기만 하면 최대 5,000달러의 이지플레이에 당첨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설날 행사의 일환으로 2월1일 토요일에는 환상적인 행운의 사자춤 공연이 오후 3시부터 펼쳐지며, 게스트들에게 빨간 봉투가 주어지는데 이 봉투를 사자춤 댄서들에게 건네주며 새해 복과 재물운을 빌게 된다. 페창가는 또 1월 중순부터 한 달간 카지노와 리조트 전체를 전통적인 설날 테마로 단장하고 고객들을 맞는다.

이밖에 페창가 내 아시안 레스토랑들에서는 1월27일부터 2월9일까지 한정 기간에 설날 특선 요리들을 제공한다.이어 특별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로 ‘음악 대장’ 국카스텐 라이브 콘서트를 오는 2월15일(토) 오후 7시부터 6만 스퀘어피트 규모에 달하는 최신 초대형 공연장 ‘서밋’에서 단독 개최한다. 페창가에 따르면 라이브 괴물 밴드 국카스텐은 4년만에 남가주로 돌아온다.

지난 2007년 결성된 인디 록 밴드 국카스텐은 뛰어난 보컬 역량과 음악성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록밴드로 자리잡았다. 국카스텐의 가장 큰 특징은 파워풀하고 사이키델릭한 멤버들의 연주와 보컬 하현우의 미친 가창력이다. 지난 2016년 ‘복면가왕’에서 보컬인 하현우가 ‘음악대장’이라는 가명으로 20주간 최다 연승이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세우며 전 국민에게 국카스텐이란 이름을 각인시켰다. 콘서트 티켓은 전화(714-232-0000) 또는 온라인(KoreanConcert.net)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 (888)810-8871, 웹사이트 pechanga.com

출 처 : 한국 일보

Newstar Story / 2025. 1. 14. 03:20 / 미국 이야기

▶ 신고 납부기한 10월로 연장

▶ 바이든 “100% 비용 부담”

▶ SBA도 저금리 재난 대출

▶ 최대 1,500억달러 피해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과 관련해 연방정부, 캘리포니아 주정부, 그리고 LA 카운티 당국이 피해 주민과 기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방국세청(IRS) 지원

  • 세금 납부 기한 연장: 산불 피해 주민들은 개인 소득세 신고서, 개인은퇴계좌(IRA), 건강저축계좌(Health Savings Account) 기여금 등과 관련된 세금 신고 및 납부 기한이 10월 15일까지 연장됩니다.
  • 분기별 세금 신고: 1월 15일, 4월 15일, 6월 16일, 9월 15일 납부해야 하는 분기 및 추정 세금도 기한 연장 대상에 포함됩니다.
  • 사업체 신고서: 3월~7월 사이에 신고해야 하는 사업체 세금 마감일에도 동일한 연장이 적용됩니다.
  • 과태료 면제: 1월 7일~22일 사이에 납부해야 하는 급여 및 소비세 예치금을 놓친 경우에도 과태료가 면제됩니다.

연방정부 지원

  • 재난 지역 선포: 조 바이든 대통령은 캘리포니아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복구 비용을 180일 동안 100%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항목에는 잔해 제거, 임시 숙소 제공, 응급구조대원 급여 등이 포함됩니다.
  • 중소기업 대출: 중소기업청(SBA)은 피해를 입은 남가주 지역의 기업, 주택 소유자, 임차인, 민간 비영리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저금리 재난대출을 제공합니다. 해당 지역은 LA, 오렌지, 샌버나디노, 벤추라 카운티 등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지원

  • 실업 수당 대기 기간 면제: 산불 피해를 입은 근로자들에게는 대기 기간 없이 실업 수당을 지급합니다.
  • 급여세 납부 연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기업은 벌금이나 이자 없이 급여 보고서 제출 및 급여세 납부를 최대 60일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EDD)에 서면 요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산불 피해 현황

  • 인명 피해: 사망자 16명, 실종자 16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재산 피해: 1만2,000채 이상의 건물이 소실되었습니다.
  • 경제적 손실: 아큐웨더에 따르면 경제적 피해와 손실은 약 1,350억~1,500억 달러로 추정되며, 산불이 진압되지 않아 추가 피해가 예상됩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피해 주민들에게 자원을 제공하며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Newstar Story / 2025. 1. 11. 03:28 / 미국 이야기

▶ 짙은 연기·냄새·재 날려 LA·OC·인랜드까지 영향

▶ “외부활동 피하고 마스크 수돗물 끓여서 마셔야”

남가주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인해 LA 카운티는 최악의 대기질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대기 질 지수가 위험 수준으로 상승한 상태입니다. 산불 연기가 광범위한 지역으로 퍼지면서 호흡기 질환이나 눈, 코, 목 등의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기저질환자들은 외출을 삼가야 하며, 마스크와 고글 착용이 권장됩니다.

실내에서 공기질을 관리하기 위해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필요한 가전기기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특정 지역에서는 수돗물 사용에 대한 경고도 발령되어 주민들은 끓인 물이나 생수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Newstar Story / 2025. 1. 7. 03:45 / 미국 이야기

▶ 가주 7개법 새해 발효

▶ 좀도둑·경절도·조직범죄 단속과 처벌 대폭 강화
▶ 스몰비즈니스 등 보호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025년 1월 1일부터 발효된 새로운 법안들이 소매 및 재산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 발표된 초당적 법안 패키지는 소매 절도, 강도, 자동차 절도 등 다양한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사법 집행기관에 강력한 도구를 제공하여 범죄자들을 더욱 엄격하게 처벌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법안들은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중요한 법률 세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요 법안 내용

  1. 합산 처벌:
    • AB 2943 법안은 여러 피해자나 카운티에서 도난당한 재산 가치를 합산하여 중절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합니다.
    • SB 905는 자동차 절도와 관련해 여러 차량에서 도난당한 재산의 가치를 합산해 기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 좀도둑 및 경절도 단속 강화:
    • AB 2943은 경찰관이 현장에서 절도가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보호관찰 기간을 2년으로 늘리고, 25세 이하 피고인에게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했습니다.
  3. 소매 및 화물 절도:
    • AB 2943은 950달러 이상의 도난 물품을 소지한 사람에게 최대 3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게 하여, 기소를 더 쉽게 만들었습니다.
    • AB 1802는 조직적 절도에 대한 공소시효를 폐지하며, AB 2943은 조직적 소매 절도 용의자의 임시 석방을 방지하는 법안을 연장합니다.
  4. 조직적 소매 절도 강력 처벌:
    • SB 1242는 소매 절도 과정에서 방화를 저지른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AB 1960은 중범죄 시 5만 달러 이상 재산을 빼앗거나 손상시킨 경우 강력한 선고를 요구합니다.
  5. 자동차 절도 및 온라인 판매:
    • SB 905는 차량 도난 시 잠금 장치 여부를 입증할 필요를 제거하여 도난 입증을 용이하게 하고, SB 1144는 도난 물품이 온라인에서 재판매되지 않도록 온라인 플랫폼에 대량 판매자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구합니다.
  6. 정부 대응:
    • AB 1779는 여러 카운티에서 발생한 절도 혐의를 단일 사건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하여, 법적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합니다.

법안의 중요성

이 법안들은 사법 집행기관과 검찰에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여, 특히 조직적인 소매 절도와 같은 범죄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기존 법률의 허점을 보완하고, 지역 기업들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법안들은 특히 여러 시와 카운티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Newstar Story / 2024. 12. 31. 02:41 / 미국 이야기

▶ ‘SB 1383법’ 시행 따라

▶ 각 시정부 75% 줄여야

▶ 녹색 쓰레기통에 별도로

▶ “수천만달러 처리비 절감”

캘리포니아주가 내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매립지에서 유기 폐기물 처리 규모를 75%까지 감축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 법은 2016년 제정된 **‘유기물 쓰레기 분리배출법’(SB 1383)**에 기반하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와 같은 유기물 쓰레기의 매립을 줄여 온실가스인 메탄 배출을 줄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84배 강력한 온실가스이기 때문에, 이를 줄이는 것은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목표입니다.

SB 1383 법은 모든 가정과 사업체에 음식물 쓰레기를 포함한 유기물 쓰레기를 별도의 쓰레기통에 배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따르지 않는 경우 최대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지방 정부도 이를 위반할 경우 하루 최대 1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법안은 2022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캘리포니아주 내에서 유기물 쓰레기를 퇴비나 바이오 연료 등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SB 1383 법은 유기물 쓰레기 수거 외에도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을 기부하는 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식료품점과 레스토랑 등에서 버려지는 음식을 기부해 식량 구조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법이 시행되면 유기물 쓰레기 배출량을 대폭 감축하고, 사업체들이 쓰레기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샌디에고에서는 연간 최대 12만 7,000톤의 유기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2,000만 달러의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 처 :한국 일보

Newstar Story / 2024. 12. 24. 04:11 / 미국 이야기

▶ 연방 센서스국 추정치

▶ 1년새 23만명 이상 증가
▶ 펜데믹 이전 수준 회복
▶ 연방의석에 반영돼 중요

캘리포니아 인구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소식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연방 센서스국의 2024년 인구 추정치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인구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7월 사이 23만3,000명이 증가하여 3,943만1,000명에 달했으며, 이는 1년 동안 0.59%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입니다. 팬데믹 중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감소세를 보였던 캘리포니아가 회복세로 돌아선 것은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됩니다.

캘리포니아는 이번 증가율이 미 전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특히 플로리다와 텍사스가 각각 2.0%와 1.8% 증가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점이 특징입니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거주지로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경제적, 사회적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 증가 폭이 작다는 점에서, 캘리포니아의 장기적인 인구 변화에 대한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의 인구 이동은 주내 지역 간 차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처럼 집값이 급등한 대도시 지역에서 인구가 줄어드는 반면,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새크라멘토나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으로 이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이 캘리포니아에서의 ‘엑소더스(탈주)’ 현상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캘리포니아의 인구 증가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10년마다 진행되는 연방 센서스에 따라 연방하원 의석수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2020년 센서스 결과에 따라 캘리포니아는 연방하원 의석 1석을 잃었으나, 인구가 다시 증가하면 의석 수가 회복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캘리포니아의 인구 증가가 의미하는 바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지만, 주택 문제와 같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Newstar Story / 2024. 12. 14. 02:42 / 미국 이야기

▶ 차량 내 물품절도 등

▶ 올들어 LA서 8천여 건
▶ 연말 시즌 더 늘어나

 

연말을 맞아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특히 남가주 지역에서 범죄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경찰과 남가주자동차협회(AAA)는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주차장은 거리, 단독주택지, 아파트 등과 함께 주요 범죄 발생 장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8,000건의 범죄가 주차장에서 발생했으며, 그 중 차량 물품 절도와 차량 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샵리프팅(상점에서의 절도), 일반 절도, 반달리즘(기물 파손) 등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역시 주차장에서 많이 발생하며, 일반 도로에 이어 사고가 많은 장소로 주차장이 지목되었습니다.

 

AAA는 연말 시즌에 쇼핑객과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주차장이 더욱 위험한 장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광 시간 절약제 해제 이후 일몰 시간이 빨라져 주차장이 어두운 시간대에 더 많이 사용되고, 이로 인해 범죄와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AAA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제시했습니다:

  1. 차량 문을 잠그고 창문을 닫기: 차량을 비우기 전에는 항상 문을 잠그고 창문을 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시동을 켜 놓지 않기: 차량 운전자가 없는 상태에서 시동을 켜 놓지 말고, 귀중품은 보이지 않도록 숨겨 두세요.
  3. 사람이 많고 밝은 장소에 주차하기: 어두운 곳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밝은 장소에 주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예비 키 숨기지 않기: 차량에 예비 키를 두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AAA는 범죄 예방을 위해 쇼핑객들이 차량에 물건이나 선물을 숨기는 모습을 절도범들이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물건을 숨길 때는 보이지 않도록 하고, 주변 상황을 항상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보행자, 아이, 다른 차량을 항상 주의하고, 속도를 낮추어 운전하며 교차로와 교통 표지판을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주차장에서는 차량이 지나갈 때 주변을 살피며, 어두운 주차장에서 운전할 때는 헤드라이트를 켜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보험 정보를 교환해야 합니다.

AAA는 차량 수리 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저속 충돌에도 수리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차량 범퍼에 장착된 카메라와 센서 등 복잡한 시스템이 수리를 어렵게 만듭니다.

연말 쇼핑과 다양한 활동으로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모두가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Newstar Story / 2024. 12. 5. 03:13 / 미국 이야기

▶ 동포청 ‘통합민원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 국적·병무·출입국 등 ‘원스톱 서비스’ 개시

 

미주 한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공항에서 간편하게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재외동포청은 통합민원실 인천분소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층 정부종합센터로 이전하고, 12월 2일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민원실에서는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재외국민등록부등본, 해외이주신고확인서 재발급, 귀국신고, 통합민원 상담(전화 및 화상) 예약 및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법무, 병무, 가족관계, 국세, 관세, 보훈, 고용, 국민연금, 건강보험, 운전면허 등 관련 행정 민원에 대한 상담도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서울 광화문과 인천 송도에 민원실이 있었으나, 송도까지 가야 했던 불편함으로 이용률이 낮아 공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공항에 위치한 민원실에서는 여러 정부 부처의 민원실들이 함께 있어, 재외동포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소식에는 재외동포청 관계자와 외교부,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민원실이 재외동포들이 모국과 더욱 가까워지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원실 운영 확대와 편리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민원실 운영시간 및 위치는 재외동포청 웹사이트(ok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24시간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Newstar Story / 2024. 12. 3. 04:48 / 미국 이야기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사기 사례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연말 시즌과 추수감사절 이후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유명 브랜드를 사칭한 가짜 웹사이트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웹사이트는 종종 유명 쇼핑몰과 유사한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여 소비자들을 속이고, 불법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팔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습니다.

 

주요 사기 유형으로는 가짜 상품을 판매하거나, 사진과 다른 실제 상품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부 웹사이트는 "안심 업체 인증 마크"를 허위로 사용하여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고, 결제 정보를 탈취하거나, 상품을 배송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FBI는 특히 비배송 사기와 미지불 사기에 대한 경고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액이 3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의심스러운 링크나 특이한 결제 방식에 대한 경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처법:

  1. 정확한 웹사이트 주소 확인: 웹사이트 주소가 원래의 유명 브랜드와 조금이라도 차이가 나는지 확인합니다.
  2. 의심스러운 결제 수단: 특이한 결제 방식이나 신뢰할 수 없는 결제 시스템을 요구하면 의심해야 합니다.
  3. 의심스러운 링크 클릭 금지: 이메일이나 문자로 온 의심스러운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않도록 합니다.
  4. 안전한 결제 방법 사용: 데빗카드보다는 사기 보호 장치가 있는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주의를 기울여 온라인 쇼핑을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Newstar Story / 2024. 11. 26. 02:46 / 미국 이야기

▶ 트럼프 2기 반이민 정책 불안감 높아
▶ 대거 추방 공약에 영주권자들도 “추방당할라”
▶ 유학생들에 “트럼프 취임전 입국하라” 권고도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범죄와 사회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취임 후 대규모 추방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이민자들은 불안감을 느끼며 시민권 신청을 서두르거나, 결혼을 통해 시민권을 얻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주권을 가진 이민자들 중 일부는 추방의 우려를 덜기 위해 시민권을 신청하고 있으며, 서류미비 이민자들 또한 불법 체류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변호사와 지원 단체에 문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트럼프 2기 정부는 '국경 차르'에 내정된 톰 호먼 전 ICE 국장 직무대행을 통해 범죄자와 추방 명령이 내려진 이민자들을 우선적으로 추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DACA) 제도에 의해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이민자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일부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트럼프 취임 전에 본국으로 돌아갈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7년 트럼프 취임 후 발생한 입국 금지 조치와 관련된 혼란을 피하기 위한 예방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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