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인터넷 범죄신고센터 “시니어 사이버 사기 급증”

작년 10만건 달해 14%↑

피해액은 ‘투자사기’ 최

60세 이상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및 사이버 사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미국인들의 재정적 손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FBI의 데이터에 따르면, 기술 지원을 사칭한 사기가 가장 많은 유형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사기는 사기꾼들이 컴퓨터에 문제가 있다는 거짓말을 하고 이를 해결해 주겠다고 접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투자 사기 역시 매우 주목해야 할 문제입니다. 사기꾼들은 대부분 수익이 보장되는 저위험성 투자 등을 속임수로 사용하여 사기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 유형은 다양하여 수수료 사기, 폰지 사기, 피라미드 사기, 시세조종 사기, 부동산 투자 사기, 암호화폐 투자 사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거래 사기 역시 매우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대금을 결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을 받지 못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사기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사기꾼들은 피해자들에게 긴급함을 강조하거나 위기감을 조성하여 즉각적인 행동을 유도하며, 이에 따르면 안 된다고 FBI가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몇몇 주에서 이러한 사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액도 큰 편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FBI 산하의 IC3는 이러한 사이버 범죄에 대한 민원을 다루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니, 이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