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가 협박하는 마지막 통첩 12시간을 남겨두고 한국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왜 한국 갑니까? 전쟁 나는데요? 가지 마세요?..." 한 마디 대답도 없이 한국에 도착했다. 가슴이 무겁게 도착했다.

지금 들어 오는 분들은 전부가 애국자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누가 전화가 왔다. "그럼요. 그러지 않아도 전쟁이 나면 들어 와야 하는데...... 잘 되었지요"하고 대답을 하긴 했는데 깨롬하다. 바쁘지도 않으면서 한국으로 들어가는 제가 못마땅한 분들이 많았지만 염려이겠지요. 참 고마운 사람들이지요?

"그럼요. 본인이 무서워서 도망가면서, 본인은 군에도 가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라를 지키라는 것은 .....본인은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으면서 남들에게 하라는 것은 " "우습지요?" 하고 또 웃는다.

인천공항에 도착했더니 제일 먼저 어떤 분이 찾아와서. "어떻게 오셨습니까? 아무리 바빠도...이 위험한 상황을.......해병대는 역시 다르나 봐요. 행운을 기원합니다." 하면서 눈을 깜박하고 ....떠나는 그분은 누구?

하여튼 아무 일 없기를 바란답니다. 행여 무슨일이 일어 나면 기꺼이 도움이 된다면 나가야지요...그렇지요? 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