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이 크레딧카드 사용 한도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2년 대비 14.4%로 카드 사용 한도액을 늘리려는 요청이 증가하였는데, 이 중에서도 크레딧스코어가 680점 미만인 소비자들의 신청 증가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뉴욕 연방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신청 중 70% 정도가 승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에 따른 낮은 임금 상승률로 인해 크레딧카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 결과로 카드빚이 최근 1조800억 달러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크레딧카드 사용 한도를 높이는 것이 크레딧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한도액 대비 부채비율을 조절하여 크레딧 점수를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때 부채비율이 30%를 넘으면 크레딧 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LA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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