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디아 바로 남쪽
작은 도시 학군은 우수
주택 50만 달러 이상
콘도는 30~60만 달러
아시안 56%ㆍ백인 34%
중국 및 대만계 압도적

LA북동쪽에 위치한 템플시티는 학군이 좋고 중국계 거주자가 많아 작은 아케이디아다.
LA북동쪽에 위치한 템플시티는 학군이 좋고 중국계 거주자가 많아 작은 아케이디아다.

아케이디아 바로 남쪽에 위치한 템플시티는 한 사람의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탄생한 도시다. 1900년대 초반 템플시티 부근에서 개발사업을 하던 월터 템플은 지금의 샌 게이브리얼 인근지역의 땅 400에이커를 사들여 주택개발 사업을 시작했다.템플과 그의 후손들은 평균소득의 주민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수준의 집을 지으면서 템플시티 지역의 로컬 길을 자신들의 친구나 가족들의 이름을 따서 짓기도 했다.

▶개요: 한인들은 아케이디아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템플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 거린다. 템플은 도시 규모는 작지만 학군이 우수한 곳으로 유명하다. 한인들은 아케이디아를 둘러보다가 템플지역을 알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래 템플시티 명칭은 시티 오브 템플이었다. 하지만 1926년 연방우정국에서 애리조나의 템피지역과 혼동된다는 이유로 시 이름을 템플시티로 바꾸도록 했다. 1930년대이후부터는 LA에서 알함브라까지의 철도노선이 템플시티 인접지역으로 까지 연장되면서 템플시티가 크게 발전하는 밑거름이 됐다. 템플시티는 1960년에 시로 됐으며 면적은 4스퀘어마일로 작다.

▶위치: LA다운타운에서 북동쪽으로 16마일정도 떨어져 있다. 시 서쪽으로 샌 게이브리얼이 있으며 북쪽에는 아케이디아가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아케이디아에서 몬로비아로 이어진다. 남쪽은 로즈미드와 엘몬테가 있다. 북으로는 210번 프리웨이가 있고 동쪽은 605번, 남으로는 10번 프리웨이가 둘러싸고 있어 이웃지역으로의 이동성이 좋다.

▶주택가격: 단독주택은 50만달러대부터 90만달러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건축된지 오래되지 않았거나 면적이 넓은 집들은 100만달러를 넘기도 한다. 콘도와 타운 하우스는 30만달러~60만달러대다. 주택가격은 아케이디아보다 상대적으로 싼 편이다. 렌트비는 단독주택이 월 2500달러~3000달러대다. 콘도와 타운 하우스는 2000달러~2500달러면 얻을 수 있다.

 콜드웰 뱅커의 데이빗 신 에이전트는 "템플시티는 아케이디아보다 주택사이즈가 작은대신 가격이 약 20만달러정도 낮은 수준이며 바이어들은 북쪽지역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신씨는 "학생규모가 적은 것을 선호하는 바이어들은 주변도시보다는 오히려 템플시티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학군: 템플시티내 자체 통합교육구가 있다. 초등학교 4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1개씩 있다. 템플시티는 주소지에 따라 아케이디아나 엘 몬테 학군으로 배정받기도 한다. 또한 엘 몬테 교육구 소속의 클레미슨 초등학교 주소는 템플시티로 되어 있어 이곳으로 이주할 경우 어떤 학교를 배정받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템플시티내 각급 학교는 성적이 우수하다. 교육구의 2013년도 가주학력평가지수(API)는 899다. 초등학교가 878~931이며 오크 에비뉴 중학교가 932, 템플시티 고교는 880이다.

▶인종구성: 연방 센서스 자료를 보면 2010년기준 3만5558명이 거주하고 있다. 아시안이 56%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백인이 34%다. 나머지는 기타인종이다. 아시안중에서는 중국및 대만계가 압도적으로 많다. 주위도시들이 중국계 비율이 높은것처럼 템플시티도 이들의 거주비율이 타 인종에 비해 월등히 많다.

▶특징: 아케이디아로 이주를 고려한다면 템플시티도 함께 돌아보는 것이 좋다. 학군이 좋고 동네 분위기가 비슷하기 때문에 두 지역의 분위기를 비교해보는 것도 괜찮다. LA와 가까워 다운타운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산다. 템플시티는 작은도시로 주택단지의 신규분양이 거의 없는 곳이다. 인구증감도 1960년대이후부터는 크게 변화가 없다. 현재 인구는 50년전에 비해 약 10%가 늘었을뿐이다.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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