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흔하던 카드가 뜨염뜨염 일년에 겨우 3-40장 정도 오고 있답니다. 1990년대에 제가 일년에 보낸 달력이 거의 2.000장은 넘었는데 오는 것은 얼마나 많겠습니까? 온 방이 주빨래 걸듯이 줄줄이 걸어서 온 건물 전체를 크리스마스 카드로 채운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일년에 딱 한장만 보내는것 같습니다. 제가 항상 고마와하는 청소할때 사장님이셨던 미국인 한분에게만 보낸답니다. 물론 의미가 있기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분에게 그 청소하는 자리에 채용해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정말 기리고 싶기 때문이고 청소를 하면서 밥이라도 먹게 해 준것에 대해 지금도 너무너무 감사를 드린답니다. 올해도 여름 생신에 이어 가지런히 500불을 담아서 보내 드렸답니다.
작은 돈이지만 이 돈으로 정말 기뻐하시라는 뜻에서요. 나도 이런 친구를 똘마니로 데리고 있었기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기도 하고요. 한국전 참전 용사로서 한국인들을 미국에 데려오고 써 주어서 너...무너무 고맙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의미로 처음처럼 살아가려 합니다. 여기에 하루 남긴 오늘 또 작업을 했답니다. 그냥 동영상 인사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기를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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