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겼습니다.


99%라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겼습니다. 2만 명을 모았습니다. 

아주 짧은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2만 표를 얻었다는 건 자랑이고 역사이고 

LA 동포가 승리했고 미주 동포가 승리했고 한국이 이긴 것 입니다.


뉴스타 회사를 30년 역사 이래 참여한 당신들이 최고로 업그레이드 시킨 분들 입니다. 

1992년도 4 29폭동 때 4박 5일 간 가든그로브 지사에서 4.29폭동 상황실 본부를 만들고 

하루밤 150여 명씩 밤샘 타운 지킴이의 역할이 최고의 회사로 칭송되어지는 것을 그 당시 신문을 보면 알게 됩니다. 

오래 되신 분들은 알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로서는 제 2의 3.1운동과 같은 위대한 업적이라고 누가 말했습니다.


생업을 포기하고 한 달 이상 선전, 홍보, 컴퓨터 입기, 

디오 광고 및 대담프로 진행을 통한 호소와 선전 등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생과 봉사였습니다. 

누가 새벽 3시에 일어나서 행사장에 나와서 플라이어를 돌리고 등록을 받습니까? 

누가 교회에서 쫓겨 나와 울면서 또 다른 곳으로 가서 귀퉁이 모퉁이에 앉아서 그 짓(?)을 하겠습니까?


돈이 나옵니까? 심지어 욕 까지 감수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이건 사명감에서 나온 것이고 본성이라는 것이지요. 타운 지킴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아시기 때문이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당일날 나와서 도와주신분들께 감사드리고 투표에 참여해 주신 우리 동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누구인지 거의가 알아주기에 더 더욱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6월 30일 날 오후 4시 벌먼과 윌셔에서 쉘터 반대 집회가 있습니다. 반대해야 합니다. 

타민족들에게 대항하는 모습이 겁이 나서 그냥 줄 수도 있지만 그렇게는 못합니다. 

절대 안됩니다. 많이 참석해주시기를 간곡히 앙망하고 소원해봅니다.


남문기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