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A 미주동포후원재단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런 한국인상"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 올리면서 
2012년때 적은 축사로 대신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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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때 축사
미주동포후원재단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여식에서 축사


이 자리에 참석 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해외한민족 대표자 협의회 의장 남문기입니다.


특히 제 7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수상자 여러분께 750만 해외동포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이 상은 개인에게 영광이고 동시에 전 세계 해외 동포들의 영광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두 수상자의 수상을 축하하고 이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을 표합니다.


우리 미주 동포들은 109년전 인천 월미도 앞바다에서 겔릭호를 타고 미국으로 온 선조들의 삶을 이어 받아 한민족의 정신과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 뜻을 이어받아 우리 미주동포후원재단에서는 후세들의 좋은 멘토가 된 분들을 찾아 '자랑스런 한국인상의 시상'을 시작한 지가 올 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년간 수상자의 면면을 보면 정말 한인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금년 수상자이신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님은 국내외를 포함하는 간호사의 대모이시며 사회 운동가로서 여성과 소외 계층을 위한 특별법 제정운동에 헌신해 왔으며,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소망유언서쓰기 운동을 펼쳐 오셨으며, 2011년에는 아프리카 차드에 100개의 소망우물을 판 공적으로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 공로패를 수상하는 등 생명 살리기 운동에 헌신해 온 분입니다.


또한 홍완기 박사는 1984년 텍사스 주립대 M.D. Anderson 암 센터 교수로 시작하여 현재는 임상연구부문 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종양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젊은 의사와 의학자들의 멘토링과 새로운 치료방식의 롤모델이 되고 계신 의사이십니다.


미주동포단체 지도자 및 동포 여러분!


109년이나 지난 우리 미주 동포들은 이제는 또 다른 새 역사를 만들어 나아 갈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 1,000만 명 한인 미주 이민운동을 주창해 왔으며 그리고 한인 2세를 한인 미국 대통령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2세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대화도 해 왔습니다. 미주동포후원재단은 이런 제 소망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단체이기도 합니다. 저는 수많은 단체와 대학에서 강의를 해 왔으며 12년동안 뉴스타장학재단을 통하여 자라나는 2세들에게 장학금도 주어 왔습니다.


지금 미주동포후원재단에서 주는 자랑스런 한국인상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의 역할을 해 주는 상이라고 믿고 확신합니다.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더 훌륭한 지도자들을 배출하여 한인 사회는 물론 전 미국과 전 세계를 리더해 나아갈 지도자들에게 이 상을 줄 수 있게 되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모두에게 축복이며 감사의 자리입니다.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과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미주동포후원 재단 이사님들 그리고 창립부터 수고해 주신 이민휘명예이사장님과 홍명기 전임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면서 인사에 가름합니다.


남문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