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몇십년 만에 지진같이 느껴지긴 하였습니다.
휴일 잘 쉬셨지요?
지진은 느끼면서 지나가 버리는것,
"이상하다, 흔들리는 것 같다" "이거 지진이지, 지진같아" 이러면 상황 끝이 된답니다.
그랫는데 오늘 또 터졌답니다. 강도 7.1이라니...
직원들과 일좀 시키느라 같이 6명이 있었는데....
같이 4층에서 내려가면서 농담을 하고... 내려 가니까 상황끝....
아무일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느낌은 한국에서 지진을 가끔 느낀것이나 미국 LA에서 느낀것이나 다를바는 별로 없답니다.
그리곤 언제 그랫냐는듯 또 일상생활로 돌아가곤 한답니다.
행운이지요?
LA와서 지진을 느낀적이 서너번 뿐이었으니.. 말입니다.
밸리 지진때는 한국에 있었거든요.
테레비를 보면 완전히 곧 죽을 듯이 죽인답니다.
우리 어린 옛날과 다는건 언론이지요. 별호들갑을 다 떠는것이지요.
사실 안떨수도 없잖아요? 그 사람들도 직업이고 틀린말은 아니지요.
최악의 것만 찾아내어 보도하는 것이니 작지만 진실 위에 있는것이니 맞지요.
금융부동산 대형사건 써브 프라임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냥 지나가면 그렇게 그렇게 지나 갈 껄 호들갑을 떨어서 엄청 크게 결과가 일어났었지요.
사실에 근거했으니 할말도 없고 또 민주주의이니 나무랄수도 없답니다.
LA지진 염려에 감사하고 걱정 않하셔도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거 지진인데.." 하고 끝났답니다.
어쩔수 없고요.
첫날 와이프는 화장실에서 세수하다가 뭔가 느끼니"뭔가 이상한데....이제 방금 지진 같았는데..."
이것이 우리들의 경험이었답니다.
첫날은 티비보고 "아 지진이었구나" 그 정도였습니다.
둘쨰난 오늘은 우리 직원들이 같이 있었으니 전화기보고 알았고요.
리커스토어 같은 곳에 진열한 것이 무너지거나 벽걸이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 힘들어 보이지만
평상시도 힘든 사람은 많으리니...생각하면 됩니다.
하여튼 어렇게 지나가고 있으니 조금도 걱정마시고 더 더욱 "지진피해성금(?) 모금"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제가 미국 LA 38년째입니다.
항상 말씀 드리지만 지진으로 죽을 확율은 벼락맞아 죽을 확률보다 작다고 ...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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