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주택구입 능력지수’

LA·OC 가구 11% 불과
▶전국 평균 35% 절반 미달
▶연소득 최소 24만달러 필요

가주 세대의 불과 15%만이 주택을 구입할 있는 재정 여력이 있다.

캘리포니아의 주택 구입 능력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매물 부족, 모기지 금리 상승, 주택 가격 상승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 주택구입 능력지수(HAI) 하락: 2023 4분기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의 주택구입 능력지수는 전체 세대의 15% 불과하며, 2022 대비 2%포인트 하락하여 16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가주 전체에서 주택구입 능력지수는 40%대로 7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 지역별 상황: LA 오렌지 카운티를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는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주택구입 능력이 더욱 낮아졌습니다. LA 카운티의 경우 주택구입 능력지수가 11% 매우 낮으며,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 주택구입 능력지수는 13%입니다.
  • 모기지 금리 상승: 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주택 구입에 필요한 금융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전체적인 상황: 미국 전체적으로도 중간가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연소득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전체 가구 35%만이 주택 구입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전체 주택구입 능력지수 역시 전년 대비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택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매물 부족 문제와 모기지 금리 상승에 대한 대응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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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미주 한국일보 (2/16/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