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또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옛날과는 상당히 다르게 또 다른 입장에서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격려 당부 드립니다. 어려운 결정이라기 보다는 결단이고 결기였다고 보아 주시면 합니다. 출마의 변, 전문을 올립니다.

<한줄이라도 글을 올려 주셔서 응원하면 복받는 답니다. 우선은 250만미주동포가 그렇고 750만 해외동포가 좋아지고 5000만 대한민국이 좋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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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입후보 출마 선언문

존경하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전.현직 한인회장 여러분! 
미주 250만 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전현직 한인회장님들께 먼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1903년 시작된 미주 이민역사가 116년이 지나고 미주총연의 역사도 1903년 도산 안창호가 설립한 한인친목회를 기원으로 하면 116년의 역사이고 1977년 미주한인회총연 설립으로 보면 42여년이 되었습니다. 긴 역사속에서 많은 굴곡과 부침의 순간이 있었어도 여러 선배 회장님의 희생과 봉사로 총연의 위상을 정립하고 존속하여 왔으며 지금도 각 지역 한인회장들의 봉사와 희생, 헌신으로 미주동포사회의 단합과 화합, 발전을 위해 힘 써오고 있습니다. 정말 수고 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빨간불이 켜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해외 최고 대표단체이고 모범 단체여야 할 미주총연이 수년 간 법정싸움으로 이어지는 문제로 미주에서 얼굴을 들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조국 대한민국으로 부터 분규단체라는 오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어떤이는 불법단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작금의 현실이고 최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농담으로 하는 말 "이게 총연입니까?" 자난 과거 잘 승화시켜 빛나게 발전 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전.현직 한인회장 여러분! 
일연의 여러 사태를 주시하며 총회장을 역임한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에 앞서 미주 250만 동포들과 선.후배 한인회장 모든 분들에게 송구한 마음, 죄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만시지탄이지만 많은 전현직 회장님들이 총연의 질서와 위상을 되찾기를 갈망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전화위복이 될수 있다는 것이 희망이고 그것이 변화이고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간 수 백명에 이르는 회원들로 부터 "총연 위상회복과 목적의 재정립"을 위해 다시 출마할 것을 반강압적인 권면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출마의 결심이라는 것이 5번이나 큰 수술을 한 저에게는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건강이 최고인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건강을 앞에 놓고 어떻게 출마를 결정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원하는 건 27대 현집행부가 모든 것을 잘 마무리하고 회원들간의 소통과 대화로 잘 정리되어 지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존폐의 위기에 서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출마를 결심하고 총연을 위한 봉사로 생각하고 제 한 몸 던지려 합니다. 5번의 힘든 수술을 통과해서 이렇게 생명을 갖게하여 주신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동포사회에 작은 밀알이 되어 섬기라고 주신 소명이라 생각을 합니다. 저의 출사표가 최선이기를 건절히 바랍니다.

저 역시 많이 부족합니다. 지난 총회장을 역임하면서 최선을 다 하였지만 스스로 기대에 못 미쳤고 실망감도 드렸으리라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예전의 남문기가 아닌 5번 생사의 갈림길에서 이제는 덤으로 사는 인생이기에 지난 부족함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주신다면 여러 전현직 한인회장님들과 함께 미주 250만 동포들을 위하고 750만 해외동포, 그리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어진 역할을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전.현직 한인회장 여러분! 
저는 여러가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찌들리고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 달랑 300불들고 29세에 도미하여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었으며 100만도시, LA 한인회장도 경선을 통해 당선, 임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리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연합회장도 하였습니다. 250만을 대표하고 180여개 한인회를 대표하는 미주한인총연 총회장도 2009년에서 2011년까지 2년을 하였고 500여 곳의 해외한인회장이 참석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의장도 역임하였습니다. 해외동포가 할 수 있는 봉사자리는 다 하였습니다. 심지어 이민휘회장님이 설립한 미주동포후원재단에서 이사장도 역임하였고 지난해에는 자랑스런 한국인이라 하여 10,000불 상금도 받았지만 각단체에 후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를 하여도 됩니다. 지나간 자리마다 또한 무보수 였습니다.

저는 홍보를 잘하는 전문가입니다. 미주동포 뿐만아니라 해외동포를 대표하여 홍보를 잘 하겠습니다. 21세기는 홍보의 시대입니다. 저는 카톡친구가 10.000명이 넘으며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등 SNS의 전문가 입니다. 맞습니다. 총연시대의 차원을 뛰어 넘는 홍보로 해외동포를 하나로 묶겠습니다. 홍보 잘하는 새로운 총연으로 거듭 태어나서 해외동포 750만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을 주는 명실상부한 해외동포들을 위한 대표단체로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총연은 예산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한국정부에서 조금 주는 것 조차도 싸운다며 분규단체로 낙인되어 그냥 무에서 유로 헤쳐 나아가야 하는 말 그대로 맨땅에 해딩해야 하는 단체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성공한 사람이 리더가 되는 것이 맞습니다. 재물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주위의 인맥이 많은 사람관계의 성공을 이야기 합니다. 늦음감이 있지만 눈과 생각과 행동을 바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판단이 현명해야 단체가 발전합니다. 한번 총회장 한 사람이 명예가 필요해서 다시 출마 한것이 아니랍니다. 정말 아주 성실히 잘 하겠습니다.

이민생활의 여정에서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인생의 무게가 있습니다. 힘들 때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은 큰 힘입니다. 그런 단체가 되겠습니다. 저를 지켜보며 결단 내릴 것을 종용했던 많은 회장님들이 진정으로 총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모든분들과 함께 힘과 용기를 얻고 무거운 짐을 나누어 질 때 '우리'의 소중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다시한번 제 28대 총연 총회장 후보에 출마를 결심할 수 있도록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여러 회장님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리고 또한 바쁜 이민생활에서도 시간을 할애해 남문기 임시 추천서를 보내주며 격려해 주신 여러 전현직 한인회장님들께 이 자리를 통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삶 가운데 여러분과 함께 해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더 잘 사는 미래를 위해 헌신하며 후손들의 보다 나은 질적인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보자로서 공약 사항은 해외동포가 무었을 원하는지 무었을 해야 하는지 경험에 의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우선 내적으로는

1.모든 소송에 종지부를 찍고 징계와 자격정지를 당한 회원들을 원상복귀하여 명예를 존중하며 함께 일하겠습니다. 
2.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미주총연의 위상과 권위를 회복하겠습니다
3.미주한인 8개 연합회와 180여개의 현직 한인회장들과의 사업계획을 총연에서 함께 공유하며 활동하겠습니다.
4.한인회가 한인사회에 무었이며 무었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전문가 초청 교육을 하겠습니다.(제도적인 연수를 통해 단체의 팀웤과 개인적인 질적향상)
5.지역마다 특성을 살려 한인회를 만들도록 권유해서 봉사의 지역을 확대하며 궁극적으로 시의원등을 만들어 주류사회 진입하도록 하는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인회를 하나 더 만든다고 해서 분열로 보는 시각은 잘못 된 시각이고 소극적 사고방식입니다. 본인들이 가지도 못하는 지역에 줄그어 놓고 만들지 말라는 것은 집단적이기주에 의한 발상입니다. 
6.SNS를 통한 미주총연 홍보의 적극화, 미주뿐만 아니라 세계한인회장들과의 소통, 한미정부와의 소통, 미주총연 장학제도 활성화등을 통해 모범적이고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대외적으로는
1.참정권과 복수국적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권리를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외국민의 적극적 투표참여 유도입니다. 이것이 곧 복수국적의 활성화이며 우리 후손과 조국의 미래 대안이기도 합니다. 
2.한국에서 미국에 대한 인식전환 운동(반미)을 해서 미국에 유학이나 관광아나 유학생 유치, 투자가 유치등 많이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민이나 관광, 유학생유치를 위해 한국에서 특강이나 홍보행사 마련) 
3. 2세 3세들의 미주류 사회의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차세대 정치인 배양을 위한 즉 선출직 입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LA에서 데이비드류 시의원 당선과 뉴저지에서 당선된 36세의 앤디김은 바로 행동에서 나온 쾌거였다.)
4,.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전환운동과 미국에서 투표를 위한 등록 켐페인과 투표에 참여하게 전국적 켐페인을 하겠습니다. 
5.한국정치인들과 미국 정치인들과의 교류강화에 힘쓰겠습니다.(가교역할)
6.2005년에 제정된 선천적 복수 국적자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국회 로비로 동포 2세들에게 불리한 것을 고치겠음 3-31일까지 국적 이탈신고를 해야하는 불합리성... 전종준 변호사 칼럼 참조바랍니다.
7.LA한인회장때부터 공부해온 왜 그렇게 비싼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가에 대한 연구를 하고싶습니다. (국적기 비용의 현실화, 그리고 비싼 소주값등 한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사격의 현실화)
8.초기 1950년대 국제결혼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위로로 한국국적을 회복 해 주는 것에 대한 청원을 하겠습니다.(초기 국제결혼 하신분들은 이미 100세가 되어가며 그분들에 의해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발전했다. 당연히 참전용사도 중요하지만 한미관계나 한국 경제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음)
9.LA 한인회장떄부터 노력해 온 미전국 각 주와 한국과 운전상호합의입니다. 미주 50개주가 인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운전면허를 잠정적으로 인정해 달라는것, 실제적으로 사고나면 무면허 운전으로 체포됨)
10)동포들과 관련된 국내외 모든 사업 현안에 매진하고 미주총연의 이름으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잊지 않습니다. 방글라대시로 부터 코리아타운 분할을 지켰던 그 정신 오래 가지고 있겠습니다.

남문기올림

약력소개

건국대학교 법대 행정학과 졸
건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석사 졸
건국대학교 명예정치학박사,

(現)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공)
(現)뉴스타그룹 명예회장
(現)건국대학교 경영대학 부동산학과 특임교수

(前)로스엔젤레스한인회 회장
(前)미주한인상공인연합회 연합회장
(前)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23대)
(前)세계한인회장대회 의장
(前)미주동포후원재단 이사장
(前)재미해병대전우회 회장
(前)미주한인부동산협회 회장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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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침마당 출연
그외 300번 이상 한국의 방송 언론 잡지에 출연.
2019년 3월 11일
제 28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입후보자 남 문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