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세계한인의날, 한상대회 참석 때문에 왔다가 온 김에 출판 기념회를 하고 미국으로 가서 오늘 다시 5개월만에 다시 중국 꽝저우에서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에 참석차 한국에 잠시 들렸습니다.

별일없지요?

아침에 내린 인천공항의 날씨는 제가 가장 기분 좋아하는 약간은 찬 기운이 얼굴을 확 휘감는 듯한 그런 날씨였습니다. 내 조국은 언제나 그렇게 우리 해외 동포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12일날 중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와서 2-3주간 머물다가 갈 예정입니다. 가급적 강의를 많이 하려고 한답니다. 해외동포들의 현주소를 이야기 하고 싶답니다. 해외동포들이 조국에 미치는 영향을 말해 주고 싶답니다. 해외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무었을 해 주어야 하는지를 말하고 싶답니다. 해외동포들은 지금까지 조국에 무었을 해 주느냐에 최선을 다 했습니다. 이젠 대한민국 정부가 해외동포들을 위해서 무었을 해야 하는냐가 숙제입니다. 남에게 대접만 받았는 대한민국! 이제는 해외동포들을 끌어 안고 세계로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2012년에 올린글

.

 

골프장 팜츄리에서 붙어 자란 선인장....이것은 자연과 함께한 상생?

 

골프장 팜츄리에서 붙어 자란 선인장....이것은 자연과 함께한 상생?

.

.

두명의 한국인이 밖에서 추위에 떨면서 커피를 마시는 사연?

내용은 한국에서 미국 구경을 왔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안내원들과 함께 구경도 하고 끝나는 코스로 LA에 왔답니다. 같이 커피도 한잔할 겸 맥도널드로 갔고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함께 같이가신 분이 6명이었답니다. 그래서 그중에 영어를 꽤나 하신다는 분이 폼도 잡을 겸 "내가 오더할께" 하고 가서

메뉴판도 앞에 있고 여행도 며칠했고 잘 시켰답니다. 오더를 하고 돌아 서려는데 뒤에서 카운터 보는 백인 아가씨가

"포히어 투고우?"라고 묻드랍니다.

말을 알아 듣지 못해서 다시 해 달라고 했고 천천히 들으니 Four here two go 로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즉흥적인 해석으로 "아^4명은 여기 있어도 되고 2명은 좁으니 나가라"는 모양인 줄 알고 친구들 한테 가서 "야^ 네명은 여기 있어도 되고 두명은 밖으로 나가서 마셔야 하는데 누가 나갈래?" 하고 물었답니다. 그래서 두명은 졸지에 밖에 나와서..

 

그 물음은 "For here or to go" 였답니다. 말 되나요? 두명의 한국인이 밖에서 추위에 떨면서 커피를 마시는 사연? 이었답니다.

농담이라고 하지만 실제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