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열심히 할껄" 하고 후회한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페이스북에 서수진이라는 분이 올린글을 옮기려 합니다. 정치외교학과 출신의 미용사일에 종사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그런데 과연 당신은 어느 정도 일을 하셨으며 어떻게 일을 하셨습니까? 하루종일 서서 일하시지는 않으셨겠지만 ....열심히 하셨는지가 궁금합니다. 몇년전에 일을 하다가 미국에 온 저의 수행비서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한국의 대기업은 출근 시간은 있지만 퇴근 시간은 없습니다. 그래도 여기 LA는 일을 오래 해도, 또한 많이 해도 그 다음날은 기분이 아주 좋답니다. 여기 아침 공기가 너무 좋답니다. 그리고 또한 일하는 직장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했었습니다. 퇴근 시간도 없으면서 정시에 퇴근하는 분들에게 한번 읽어 보라고 권유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노동의 희생없이는 절대 회사나 개인이나 국가도 절대 성장할수가 없습니다. "경쟁 상대방들이 게으른 덕에 성공을 했는 사람"이라고 저를 소개한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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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퍼온 글입니다.
오늘 직원이 하는 말..."오늘 하루가 정말 긴것 같아요." 하기사....새벽 4시반에 출근해서 지금 오후 4시반에 끝났으니...꼬박 12시간 일을 했다. 다리도 아프다고 한다. 사실 나도 다리가 아프다...ㅎㅎㅎ 많은 사람들이 토요일 푹쉬고 있을때....우리는 꼬박 12시간을 거의 서서 있을 했다. 직원한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미래의 값진 보상으로 직원에게도 그리고 나에게도 쌓였으면 좋겠다.
내일도 우리는 아침 6시반 출근... 이번주도 이렇게 바쁘게 쉬는 날 없이 지나가는 구나. 오늘 아침에 집을 나오기 전에 쇼파에 잠깐 앉아서 기도를 했다. 20년 경력의 메이크업아티스트의 기도는... "오늘 바쁜 와중에 나또한 힘든 내색 보이지 말고 고객들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일하게 하소서...그리고 무사히 시간 늦지 않게 고객들 메이크업 만족스럽게 잘 마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기도 덕분인가...스스로 잘 조절하며, 잘 마쳤다. 비록 다리는 많이 아파도...오늘 하루 보람되게 무사히 잘 마무리 하고 퇴근한다. 물론 퇴근하고도 나를 기다리는 일들이 있어서...좀...편안하지는 않지만...ㅎㅎㅎ. 사람들 사는 모습이 참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보며...
오늘의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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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지요? 처절한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이 제일 아쉬워 하는것 중에 하나가 "일 열심히 할껄" 하고 후회한다고 들었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남문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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