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모기지 모두 하락하고

집값 내후년도 2~4% 오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연방준비제도(FRB·연준) 내년 중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낮추는 것을 전망하며, 이로 인해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가격은 내년에는 03%, 내후년에는 24% 상승할 것으로 피치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피치는 이러한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 능력이 영향을 받아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미국 주택시장에서 대도시 지역의 88% 이미 고평가된 상태로, 피치는 이로 인해 주택 가격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부동산 업체 리얼터닷컴은 내년 주택가격이 1.7%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모기지 금리 상승과 주택가 상승으로 일반 가계가 구매할 있는 주택의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치는 또한 연준의 완화적인 태도로 주택 소유자들이 추가 상승을 기대할 것으로 예상하며, 신규 주택건설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대응하는 신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출처 :  미주 한국일보 (12/29/23일자)

피치,“내년 전국 주택가격 최대 3% 급등할 ” - 미주 한국일보 (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