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월비 9개월째 상승세
▶ 고금리 매물 감소 영향
미국에서는 10월에도 주택가격이 전월 대비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10월에는 전월 대비로 0.2%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4.8% 상승하여 작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는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며, 2023년 2월부터 9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상승세의 배경에는 주택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 있습니다. 주택대출 금리가 상승하면서 저금리 대출로 집을 산 주택 보유자들이 기존 집을 매물로 내놓지 않아 주택 공급이 줄어들었습니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의 데이터에 따르면,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10월에 7.79%로 기록되어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주요 도시 중에서는 디트로이트가 8.1% 상승, 샌디에이고와 뉴욕도 각각 7.2%, 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도시들에서도 주택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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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미주 한국일보 (12/27/23일자)
http://www.10월 전국 주택가격 전년대비 4.8%↑ - 미주 한국일보 (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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