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연도 긴 한인 1세 많아
비즈니스도 한번 하면 '쭉~

 

주택 상당수 50만 달러 대
거주자 75%가 '마이홈' 소유


포터랜치를 포함한 노스리지가 밸리의 서쪽을 대표한다면 그라나다 힐스는 동쪽에 자리잡은 대표적인 다인종 커뮤니티다. 

 물론 한인도 많이 살고 있다. 한인은 이민자가 가장 많았던 1980년대에 주로 이곳으로 유입됐다. 주택가격이 다른 도시와 비교해서 싼 편이고 학교도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라나다 힐스는 다른 도시와 달리 한인들의 이동이 많은 편은 아니다. 한번 이사 오면 20년 이상 한 집에서만 장기간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 그라나다 힐스는 농업에 종사하고 과수를 재배하던 지역이었다. 오렌지 호두 애프리 코트 등을 생산하고 젖소를 기르는 낙농산업이 주된 비즈니스였다.

 그러나 1800년대 후반부터 남가주에 불어닥친 원유채굴사업이 이곳으로 번지면서 1906년 첫 유정이 발견됐다.

 이때부터 그나나다 힐스는 유전과 낙농 과수업이 혼재하는 복합산업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밸리지역의 주력 산업도 변하기 시작했다.

▶개요

 유전산업은 환경등 여러가지문제로 사라지게 됐고 농업 낙농 과수단지는 인구유입으로 인한 주택개발로 점점 설땅을 잃게됐다.

 195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주택들이 지어지면서 그라나다 힐스는 LA의 위성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그라나다는 힐스는 1926년에 시가 됐으나 행정업무는 LA시 관할이다. 면적은 15스퀘어마일이다 

▶위치

 LA다운타운에서 북서쪽으로 23마일정도 떨어져 있다.

 시 북쪽은 샌타 수잔나 마운틴이 자리잡고 있다. 동쪽은 미션 힐스와 파코이마가 있고 남쪽에는 노스 힐이 있다. 남서쪽의 시 경계선으로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캘스테이트 노스리지(CSUN)대학이 위치하고 있다. 서쪽으로 노스리지가 붙어 있다.

 시 동쪽 경계선으로 LA공항과 샌 디에이고로 갈 수 있는 405번 프리웨이가 달리고 있다. 또한 라 크레센타와 패사디나 랜초 쿠카몽가로 이어지는 210번 프리웨이와도 아주 가깝다.

 시 가운데를 시미밸리로 갈 수 있는 118번 프리웨이가 지나고 있다.

 주변으로 프리웨이 연결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주택가격

 단독주택 가격은 40만달러부터 시작되지만 매물로 나온 리스팅의 상당수는 50만달러대다. 면적이 넓은 경우 60만달러~80만달러대도 있다. 방 3개짜리라면 50만달러대에 괜찮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콘도와 타운 하우스는 30만달러~40만달러면 방 2~3개짜리를 살 수 있다.

 렌트비는 단독주택이 월 2000달러~3000달러수준이며 콘도와 타운 하우스는 1500달러~2500달러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학군

 LA통합교육구 소속이다. 주소지에 따라 학교가 배정된다. 교육구의 가주학력평가지수(API)는 750이다.

 한인학생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그라나다 차터 하이스쿨은 API가 885로 성적이 우수하며 1994년에 매그닛 스쿨로 지정됐다. 존 F 케네디 고등학교는 856이다. 로버트 프로스트 중학교는 875다. 

▶인종구성

 LA시는 그라나다 힐스 거주인구를 2008년 기준 5만4000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백인이 절반을 살짝 넘긴 56%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라티노가 21% 아시안이 16% 흑인이 3%다. 나머지는 기타 인종이다. 아시안중에서는 한인이 많다.

▶특징

 그라나다 힐스는 소수계 비율이 높은 전형적인 다인종 커뮤니티다. 이곳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이민 연도가 긴 1세들이 대부분이다. 한인 1.5세나 2세들이 이곳으로 이사오는 경우는 드물다. 한인 비즈니스도 신규 사업체보다는 오래 영업한 업종들이 많다.

 밸리지역에서 한인 주택 소유율이 노스리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다. 한인이 소유한 단독주택은 이름으로 분석했을때 481채로 추정된다. 콘도와 타운 하우스는 60채다. 단독주택은 전체의 3.5% 콘도와 타운 하우스는 7.8%가 한인 소유다.

 그라나다 힐스는 전체 거주자의 75%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어 마이홈 비율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미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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