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금리에 기존 매물 부족
▶ 신규 주택 거래는 호황
▶가격 인하 등 세일 강화
고금리와 기존 주택 매물 부족으로 신축 주택 구매에 나서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신규 주택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기존 주택 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축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동산 건설업체들은 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작년 12월 신축 주택 판매는 전월보다 8% 증가한 66만4,000채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4.4%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체적으로 신축 주택 판매량은 전년 대비 4.2% 상승했습니다.
반면에 기존 주택 매매는 급감했으며, 전체 주택 시장에서 90%를 차지하는 기존 주택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19% 감소한 409만채에 그쳤습니다. 이는 1995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적은 규모의 판매로 기록되었습니다. 고금리 상승으로 기존 주택 소유주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주택 시장이 극심한 매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가 현재 상황에서 하락하면 올해 말까지 매물 부족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축 주택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부동산 건설업체들은 신규 주택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출처 : 미주 한국일보 (1/26/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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