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베이비 부머들이 거의 모두 은퇴시기에 이르렀다. 1950년에서 1964에 태어난 사람들을 우리는 베이비 부머라 한다. 2차 대전 그리고 6.25 전쟁 이후 출산률이 높아지면서 이 시대에 출생한 사람들이 많다. 이 분들이 이제 60을 넘기면서 은퇴시기에 접어들고 있다. 우리는 흔히 은퇴 하려면 적어도 집은 하나 페이먼트 없이 가지고 싶어한다. 이것이 모든이의 로망일 것이다. 어떤 분들은 융자가 없는 집에서 역 모기지(Reverse Mortgage)를 뽑아 은퇴 자금으로 쓰기도 한다. 은퇴 시점에 있어서 여유돈이 있어 집의 모기지를 다 갚는 것이 유리한지 아닌지는 각자의 판단에 달려 있겠지만 아래 장 단점을 알아 보기로 한다.
모기지 갚는 장점:
- 마음의 평화: 장기간 지속된 모기지 페이먼트가 사라지면 재정적, 정신적으로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 투자 위험 감소: 모기지를 갚으면 투자할 여유 자금이 생기지 않아 투자 위험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변동 금리 모기지의 위험 감소: 변동 금리 모기지의 경우, 이자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모기지 갚는 단점:
- 잠재적 고수익 포기: 모기지를 갚는 것보다 다른 곳에 투자할 때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 안정된 투자 기회의 상실: 모기지 갚기보다 훨씬 이익을 보장할 수 있는 안정된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 모기지 이자 세금 혜택 상실: 모기지 이자는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모기지를 다 갚으면 이 혜택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은퇴 계획을 세우는 것은 각자의 상황과 선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모기지를 갚을지 여부는 재정적 안정성과 투자 목표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 출처 : 미주 한국일보 (6/17/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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