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LA 많이 올라

3 케이스-실러 지수

고금리로 주택 매물이 줄어든 가운데 주택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에 따르면 지난 3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 도시 기준) 전월 대비 0.3%(계절조정 )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1 같은 달과 비교해서도 7.4% 상승했다.

지수는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을 측정해 산출한다.

주요 10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8.2% 올랐다. 직전월 상승률인 8.1% 상회하는 수준이다.

20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7.4% 오르며, 직전월 상승률 7.3% 상회했다.

도시별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을 보면 샌디에고가 11.1% 가장 높았고, 뉴욕(9.2%), 클리블랜드(8.8%), LA(8.8%) 등이 뒤를 따랐다.

전국 주택 가격은 고금리 여건 속에서도 매물이 줄어든 여파로 고공행진 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봄부터는 부동산 시장의 성수기가 시작된다.

·         출처 :  미주 한국일보 (5/29/24일자)

http://www.주택가격 전년비 7.4%↑, 사상최고 - 미주 한국일보 (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