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총 22억달러에 불과
▶판매가도 247달러 ‘반토막’
▶ 수요 줄고 공급은 넘쳐나
▶‘맨션세’ 도입, 중국 자본↓
지난달 30일 아이커넥션스 글로벌 알츠 콘퍼런스에서 스타우드 캐피털그룹 최고경영자인 배리 스턴리히트가 "오피스 부동산이 팬데믹 이후에도 회복되지 않아 1조달러 이상 손실을 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상업용 부동산, 특히 오피스 부동산이 고전되고 있는 정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LA 오피스 부동산 시장도 오피스 부동산의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오피스 부동산의 침체는 재택근무의 확산과 추가 양도세를 포함한 여러 요인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LA 오피스 매매 규모는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판매 가격 또한 크게 하락했습니다.
맨션세(Measure ULA)와 같은 추가 양도세 정책, 재택근무로 인한 사무실 수요 감소 등이 오피스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LA 오피스 부동산 시장에서는 렌트 계약 면적이 줄어들고 있으며, 공실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이 더해져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지면서 대출 부실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대출 상환 만기가 도래하면서 오피스 부동산 거래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재융자보다는 오피스 건물을 매물로 내놓는 추세가 늘어나면서 오피스 매입에 나서는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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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미주 한국일보 (2/5/24일자)
http://www.LA 오피스 부동산 ‘찬바람’… 거래 40% 넘게 줄어 - 미주 한국일보 (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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