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12시에 자가격리가 끝났습니다.
그래도 정해진 룰이니까 지켜야 하고
지루하다 괴롭다 심심하다
이런 맘 한번 없이
세월이 후다닥 가고 말았습니다.
15일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일도 많았습니다.
어제는 또 의성 오거돈이라고 형님 한분이
사고 쳤으니 의성에는 인재가 많나 봅니다.
아무나 사고 치는 것이 아니기 떄문이지요,
의성은 기가 좋으나 봅니다.
오정현 목사님과 동네가 비슷하지요.
의성에는 오씨들이 득세를 했지요.
오탁근 법무부장관 오상직 국회의원
옛날이 서울 시장 했든 오...
그 대신 의성의 전광훈 목사님이 나오셨드라고요.
거기도 비슷한 동네이고요.
하여튼 완전 시골시골 한가운데에서
세상을 시끄럽게 해서
제가 사과하는데
사과 할 입장은 아니지만 ...
해외동포들은
남문기 떄문에 의성을 알았다는 분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하여튼 자가격리가 끝났다 해서
무슨 특별한 일이 있는가 하면
당연히 없지요.
마스크 하고 나가야 되고
지금 낮12시인데
이미 파킹장에 손님들이 몇팀 와 있네요.
점심 먹자고
산에 가자고
선물주려고
보약 가지고...
그래도 아산병원 갈라면
또 일주일 더 기다려야 돼요.
거기는 3주랍니다. 자가격리 기간이.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니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와 주니 다행이지요.
자가격리 해제되니
새로운게 있어서 좋고 ...
날씨는 상당히 쌀쌀하고
꽃샘 추위 같아요.
모든것이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점심 먹으로 가자고
밖에서 빵빵데네여.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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